보청기/맑고 좋은소리/부산 한미보청기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유병철씨(가명-39세)는 최근 주위가 조금만 소란해도 다른 사람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답답하던 차에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난청이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발파 전문가로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되었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청력이 나빠지..

귀는 어느 날 갑자기 먹는다. 잘 자고 일어났는데 한쪽 귀가 전혀 안 들리더라는 식이다. 이명이 생기고 현기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수도 있다 . 대개 과로 탓이려니, 일단 쉬고 본다. 통증도 없으니 즉시 병원에 가 는 경우도 드물다. 답답하고 신경이 곤두선 채로 보름쯤 흘려 보내도 차도가 없기에 이..

귀의 귓바퀴에서 모아진 소리는 고막으로, 또 그 소리는 고막에서 진동의 형태로 속귀까지 전달된다. 진동은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돼 청신경을 따라 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된다. 정상인의 청력으로는 40만가지의 각기 다른 소리의 구별이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75..

보청기를 껴도 웅웅거리는 기계음 때문에 오히려 더 시끄럽고, 사람 말도 도대체 알아들을 수 없다고 불평하는 노인들이 많다. 하루 이틀 보청기를 써 보다 책상 서랍에 처박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보청기는 사서 끼는 즉시 잘 보이는 돋보기와 다르다. 충분한 기간동안 보청기로 듣는 훈련..

노인성 난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이명(耳鳴)이다. 노인성 난청이 있는 경우 대부분 한쪽 귀 또는 양쪽 귀에서 우르릉거리거나 쉿쉿거리는 것 같은 이명이 생긴다. 난청 때문에 이명까지 생긴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은 점진적인 청력감퇴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청력감퇴로 인한 불편함..

노인에게 생기는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런 노화의 결과다. 일반적으로 40세가 지나면 청력이 점점 약해지며, 60세 이상은 약 30%에게, 75세 이상은 40~50%에게 난청이 초래된다. 노인성 난청의 발병은 개인의 살아온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좌우된다. 젊어서부터 시끄러운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

청소년기나 청장년기엔 특히 소음성 난청을 조심해야 한다. 전철을 타면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시끄러운 음악을 듣는 청소년들이 많다. 쿵쾅거리는 음악소리가 옆 사람에게까지 들릴 정도니 직접 헤드폰을 낀 당사자에겐 그 소리가 도대체 얼마나 크게 들릴까? 귀가 먹먹할 정도로 볼륨을 높힌 음악..

영유아기의 세균성 뇌막염, 홍역 등과 같은 감염질환에 의해 영유아기에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은 아니지만 선천성 난청과 비슷한 시기에 발견되므로 선천성 난청과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겐 가능한 빨리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을 해서 가급적 빨리 소리를 듣게 해야 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대부분 달팽이관 내부의 유모세포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음파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유모세포 등이 파괴되면 현대의학으로도 되살릴 수 없다. 달팽이관은 너무 예민해서 수리는 커녕 근처에 손도 댈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달팽이관에 ..

전음성 난청은 소리가 달팽이관까지 잘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난청으로 대부분 중이에 생긴 병이 원인이다. 중이염이 심해져 중이에 물이 고여 있거나, 고막이 뚫려 있는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임상적으로 아주 흔하지만 비교적 쉽게 치료가 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드물게 중이의 선천..

소리를 이해하는 이같이 복잡한 과정 중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소리를 못듣거나, 말을 못 알아듣게 되는데 이를 난청이라 한다. 청력을 측정하는 단위(dB·데시벨)가 60dB 이상인 경우 보청기 없이 대화하기가 힘들게 되는데, 데시벨은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 0dB을 기준으로 측정되..

소리는 에너지가 공기 입자를 타고 진동하며 퍼진다. 마치 수면에 돌을 던졌을 때 물결이 퍼져나가는 것처럼 소리 에너지도 공기 중에 비슷한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 나간다. 사람이 그같은 파동을 감지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그 때문에 기뻐하고 분노하고 슬퍼한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

반드시 전문가로부터 보청기를 어떻게 관리하고 청소하는지 꼭 배우시기 바랍니다. 물과 기름으로 손질하는 것은 전기 회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마른 헝겊이나 전문 청소 도구로 손질해 주십시오. 매일 귀지가 쌓이면 제거해 주십시오. 청소용솔을 통해 항상 보청기를 청소해 주셔..

보청기를 어린이들이나 애완용 동물 근처에 두지 마십시오. 강아지는 보청기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주인의 체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는 보청기를 씹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배터리는 인체에 매우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삼켰을 경우 반드시 전문 의사와 상의 하셔야 합니다...

• 청신경 종양 • 나이에 따른 노인성 난청 • 선천성 난청 • 유전적 원인 • 메니에르병 • 귀와 연관된 질환

귀는 해부학적으로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부분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이 외부에 있는 음원으로부터 소리를 귀 안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음파가 외이도를 통과하여 고막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리를 잘 듣기 위해 2000Hz~3000Hz의 소리를 자연적으로 ..

청각신경 시스템은 달팽이관에서 기원하는 신경의 복잡한 배열로 청각의 피질에서 종결됩니다. 청각신경 시스템의 역할은 단순한 소리(순음)와 복합음(말소리)을 분석하며, 양쪽 귀로 들어오는 소리를 통하여 방향을 분석합니다. 이것은 주파수, 강도, 시간, 공간 정보를 재 해석함으로서 분석할 수 ..

전정기관은 3개의 세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있고 평형감각을 담당합니다. 전정과 달팽이관은 동일한 체액으로 나누어진 시스템이고 비슷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유모세포와 내유모세포들은 기저막위에 있습니다. 외유모세포는 원심성 섬유에 영향을 받으며, 내유모세포는 구심성 섬유에 영..

중이강은 공기와 몇몇의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막으로부터 내이까지 소리를 전달하게 됩니다. 추골은 중이의 뼈들 중에서 가장 크며 등골은 사람의 몸 중에서 가장 작은 뼈로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완전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관은 중이에서부터 인두강을 연결하는 호흡 기관입니다...

이개는 소리를 모아 외이도로 보내줍니다. 성인의 경우 외이도의 길이가 25㎜이고 넓이는 7㎜입니다. 외이도는 중간은 가늘어지고 고막 앞에서는 넓어집니다. 외이도의 첫 번째 부분은 연골로 이루어지고 이개의 움직임에 따라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귀지는 외이도의 외측 중간에 있는 피지선에..

소리는 외이의 이개(귓바퀴)에 부딪치며 외이도를 통해 고막까지 전달됩니다. 만약 소리가 1000Hz 소리라면 소리의 주파수에 따라 고막은 진동하게 됩니다. 소리의 진행에 따라 중이의 이소골(추골, 침골, 등골)에 전달됩니다. 중이쪽으로 열려진 이관은 신체 밖의 공기와 중이의 압력을 동등하게 만드..

소리의 강도는 음의 진폭이며, 단위는 dB SPL 또는 dB IL로 나타낼 수 있다. 진폭이 크다는 것은 dB SPL이 크며 소리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 제트 비행기의 우렁찬 소리와 작은 숨소리의 비교이다.) 보통 건강한 젊은 성인은 말소리의 주파수 범위인 주파수 500~8000Hz 범위의 주파수를 가장 잘 느낄..

소리의 주파수는 1초당 음파의 주기 횟수입니다. 이것을 헤르츠(Hz)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소리의 주파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초당 주기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경찰의 호각소리나 피콜로와 같은 높은 고음은 초당 수천회의 높은 주파수를 가집니다. 먼 곳에서 들려오는 천둥소리나 튜바(금관악..

증폭된 음이 난청인의 dynamic range 안에 들도록 고안한 것 (압축 보청기의 fitting formular) DSL [i/o]는 IHAFF와는 달리 loudness의 preception이 아닌 청력 역치를 이용한다. 이 formular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많이 연구되었으며 이는 어린이들이 복잡한 loudness preception을 측정하는데 걸리는 긴 검사시간을 소화하지 못..

난청 정도(degree of hearing loss) 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정도는 직업과 연령 그리고 필요욕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대게 미세난청부터 보청기에 대한 욕구가 발생된다. 25dB HL 이하의 청력손실이 보청기 착용의 출발점이 된다. 한쪽 귀만 청력 손실이 있는 아동의 경우, 위쪽 혹은 2000Hz 위쪽의 고주파..

청력 손상을 발견한 시기 최근의 연구 아동의 청력 손상을 손상 후 6개월 이후에 발견한 아이들 보다 손상 후 6개월 이전에 발견한 아동의 언어 발달이 유의하게 좋다 청력 손상을 발견한 평균 나이 청력 손상을 확인한 평균 나이는 12개월부터 22개월까지의 범위에 있었다. 일반적으로 좀더 심한 청력 ..

보청기 적합검사에서 사용되는 dB HL과 dB SPL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진 단위이다. 음이 이어폰의 쿠션에 전달되는 음압을 SPL이라고 이해하면 되고, 이러한 음압이 귀로 전달되어 인지되는 음압을 HL이라고 한다. 각 음의 주파수는 각기 다른 음압을 가지고 있으므로 SPL과 HL은 주파수마다 달리 계산되..

두 음의 압력이나 힘의 비율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청각장애아도의 순음청력검사에서 반응하는 음의 강도이다.

음압을 나타내는 수치로 dB로 나타내며 20μPadhk 같다. SPL은 이어폰을 통해 전달되는 음압이고 HL은 청각의 인지를 표시하는 음압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음압이다.

정해진 면적에 대한 음력으로 음압(SPL)과 같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