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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4장> - 1. 미드 아이언 샷

청력박사 2010. 7. 10. 15:57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4 : 클럽 별 스윙동작의 특성

 

 

※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동작은 본문 ‘제2장’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장’을 공부한 후 이 글을 읽어야 SGM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골프는 멎어있는 공을 치는 것이므로, 사용할 클럽에 따라서 공을 잘 맞출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정확한 어드레스로 언제나 일관성 있는 백 스윙과 다운 스윙 동작으로 샷을 하면, 공은 자동적으로 목표 방향으로 잘 퉁겨져 나가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은 이제부터 필자가 공의 위치와 어드레스 자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고 SGM의 클럽 별 스윙동작을 배우기 바란다.

 

얼핏 보면, 클럽 별로 공의 위치와 스탠스 폭이 달라 지므로 복잡 할 것 같으나, 실은 클럽의 길이가 일정한 간격으로 변하는 것에 따라 공의 위치와 스탠스 폭도 일정하게 바뀌므로, 따로 외울 것도 없이 금방 익숙해 진다.

  

 

1. 미드 아이언 샷(mid iron shot)

 

SGM에서는, 클럽 샤프트의 길이와 클럽의 기능으로 보아 8i, 7i, 6i 그리고 5i을 미드 아이언으로 분류한다.

 

미드 아이언 샷의 스윙 동작에 대해서는 이미 2에서 충분히 설명 하였으므로, 여기서는 그밖에 지켜야 할 사항과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따라서, SGM의 스윙 동작을 모르면 제2‘4. 백 스윙‘5. 다운 스윙을 공부해야 된다.).

 

※ 참고 :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SGM의 모든 동작에 대한 설명의 말미에, 그 동작이 임의로 해야 하는 것이면 (임의)라고 표기하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면 (자동)이라고 표기 하기로 한다.

 

 

① 좋은 샷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어드레스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

 

천천히 움직이고 생각할 여유도 충분히 있는 어드레스 시에, 정확한 위치에 공을 놓고 정확한 자세로 어드레스 한 후에, 항상 일관성 있는 동작으로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을 하면, 공은 당연히 잘 맞아 나가게 되어있는 것이 SGM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PGA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PGM이라 칭함)의 스윙은 클럽을 휘둘러서 공을 치는 것이고, SGM의 스윙은 몸통에서 퉁겨져 나간 클럽에 의해 자동적으로 공이 쳐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드레스 시의 몸동작에 대해서는 제2‘3. 어드레스에서 이미 설명 하였고 여기서는, 공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하기로 한다.

 

SGM의 다운 스윙 동작은 PGM 의 다운 스윙 동작처럼 몸을 먼저 많이 앞쪽으로 이동 시키고 회전 하면서 중심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고, ‘가위치기동작에 의해서 겉으로 보이는 몸의 움직임은 최소화 하면서도 완벽한 중심 이동으로, 내면에서 폭발한 엄청난 파워를 임팩트 순간에 공에다 모두 쏟아 부었으므로 헤드가 릴리즈 포인트를 지나면서 힘과 속도가 현저히 줄어서 피니시가 낮게 형성된다.

([그림60], [그림60-a] 참고).

 

 

 

 

 

  [그림60-a]

 

 

 

※ 참고 :

 

[그림60-a]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그림이 아니고, 필자의 스윙 동영상을 전문가가 1/10까지

정확하게 나누어서 변화되는 꼭 필요한 부분만 확실하게 나타낸 그림이다.

 

백 스윙에서는 매 일초마다 정확히 3단계의 백 스윙이 이루어지고,’3단계백 스윙에서 푸시 &

푸시 백과 지그재그 동작이 더 격렬해져서 상체의 변화는 물론 오른쪽 무릎이 앞쪽으로 더 나가는

미세한 동작까지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운 스윙동작은, 실제 동작은 그림보다 더 빠른 것을,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일부 느린 동작 으로 만든 것이다.

 

SGM의 다운 스윙에서는, 웬만한 젊은 사람들은 타이거 우즈보다 더 빠른 헤드 스피드로 스윙 할 수

있다.

, 백 스윙 템포가 그림보다 느린 것은 상관 없으나, 빠른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7i 6i은 공의 뒷부분이 스탠스의 중앙에 위치 하도록 놓고, 5i은 공 반 개( 2cm) 정도 그보다 앞쪽에 공을 놓고, 8i은 공 반 개 정도 7i보다 뒤쪽에 놓는 식으로 클럽의 길이에 따라 공의 위치를 조금씩 달리하면([그림61] 참고), 좋은 컨택트(contact)에 의한 샷이 이루어진다(미드 아이언의 스탠스 폭은 모두 같으며, 필자의 경우 174cm의 신장에 28cm를 기준으로 한다.).

 

※ 주의 : 필자의 경우 미드 아이언 샷의 스탠스의 폭을 28cm으로 하는 것은 필자가 나이 들고  

             몸의 탄력이 적기 때문이며, 힘이 있고 몸의 탄력이 충분한 사람은 스탠스의 폭을 더

             넓히는 것이 비 거리 증가에 도움이 되며, 드라이버 샷은 미드 아이언 샷 보다 4cm

             정도 더 넓히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몸을 회전하면서 스윙을 하는 기존스윙 보다는 스탠스의 폭을 조금 좁히는 것이,

             중심 이동에 도움이 된다.

 

 

 

   

골프 샷에서는, 임팩트 순간에 공이 어떠한 형태로 컨택트 되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매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한다.

, 공이 정 위치보다 뒤쪽에 있으면 헤드 페이스가 공의 윗부분을 치게 되어 탑핑(topping)이 발생되고, 앞쪽에 있으면 뒷땅(duffing)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것은, SGM의 샷에서는 다운 스윙 시 클럽의 움직임은 크지만 몸의 움직임은 작고 헤드 스피드가 빨라서 헤드 업(head up)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스윙 플레인과 헤드 패스가 항상 일정하므로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고, PGM의 샷처럼 몸을 먼저 많이 움직여서 클럽을 끌고 가면서 휘둘러 치는 샷에서는 중심 이동이 잘못 되거나 헤드 업과 스파인 앵글이 커지는(상체를 일으키는) 현상이 많이 발생 하므로, SGM의 경우와 정 반대의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 공의 위치를 정하는 기준 :

 

[그림6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드 아이언을 중심으로 긴 클럽의 헤드 패스가 짧은 클럽의 헤드 패스보다더 둔각을 이루게 되며, 헤드 패스의 알맞은 위치에 공을 배치해야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정확한 컨택트로 임팩트를 할 수 있으므로, [그림61]과 같이 공을 배치하면 자동적으로 좋은 샷이 이루어진다.

 

 

 

 

SGM의 헤드 패스는 PGM의 헤드 패스보다 더 둔각이다. : (자동)

 

SGM의 백 스윙 탑에서의 양손 그립의 위치는 PGM보다 낮으면서 뒤쪽으로 멀리 밀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다운 스윙 동작도 PGM처럼 클럽을 끌어 내려서 공을 치는 것이 아니고, 어깻죽지에 의해서 가슴으로부터 앞쪽으로 퉁겨져 나가다가 공과 충돌하면서 모든 파워를 다 쏟아 부은 후 관성에 의하여 더 전진 하다가 피니시에 다다른다. (자동)

 

따라서, SGM의 샷이 형성하는 헤드 패스가 PGM보다 더 ‘U자형이므로,

 

  . SGM의 헤드 스피드가 PGM의 헤드 스피드보다 더 빠르고, (자동)

 

  . PGM의 헤드 스피드는 임팩트 포인트를 지나 릴리즈 포인트로 가면서 더 빨라지는 것에 반해, SGM의 헤드 스피드는 임팩트 포인트에서 최대가 되며, (자동)

 

  . 클럽 헤드가 실제로 공에 던져지고, (자동)

 

. 극단적인 레이트 히팅에 의한 디 로프트 샷으로 눌러 치는 효과를 내서 공을 높이 띄우고 그린에 빨리 멈추게 하는 등 전형적인 다운 블로우 샷 임에도 불구하고, (자동)

 

SGM의 임팩트가 둔각으로 비스듬히 이루어 지기 때문에 디봇(divot) 자리가 공의 앞쪽에 얕고 길게 형성된다. (자동)

 

 

③ 중심이동이 자연스럽게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 (자동)

 

SGM의 스윙에서는 백 스윙과 다운 스윙 시, 중심이동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백 스윙을 시작 하면서 푸시 & 푸시 백과 지그재그 동작을 하면, 드라이버 샷부터 숏 아이언 샷까지는 백 스윙 탑에서 무게중심의 85% - 90%가 오른발 안쪽에 있고, 웻지는 샷의 종류에 따라서 각기 비율은 다르지만 역시 자동적으로 중심이동이 이루어지며, 임팩트부터 피니시 까지는 모든 종류의 샷이 다 무게중심의 85% - 90%가 왼발 용천에 있다. (자동)

 

PGM의 스윙 특히 다운 스윙에서의 중심이동은 프로골퍼에게도 항상 큰 과제인데, SGM의 스윙에서는 이것이 자동적으로 이루어 진다.

이것 만으로도, 두 가지 스윙 매뉴얼의 값어치의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다.

 

 

SGM의 다운 스윙은 철저한 다운 블로우(down blow) 샷이다. : (자동)

 

아이언 샷의 다운 스윙은 반드시 다운 블로우 스윙이어야 된다.

그래야만, ‘2장의 다운 스윙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임팩트 순간에 레이트 히팅에 의한 디로프트 샷이 이루어져서 공을 높은 탄도로 멀리 퉁겨 내 보내서 그린위에 빨리 멎게 할 수 있다([그림63] 참고).

 

 

   

 

그러나, PGM의 다운 스윙은 손과 팔을 많이 써서 코킹이 빨리 풀리고 중심이동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임팩트 포인트를 지나서 릴리즈 포인트로 갈수록 빨라지게 되는 어퍼 블로우(upper blow) 샷이 기본인데도, 이론적으로는 다운 블로우 샷을 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실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⑤ 개정된 그루브 규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

 

PGM의 아이언 샷은 그린을 공략할 때 공을 빨리 세우기 위해서 페이드 샷을 구사 하는데, 이것은 헤드 패이스의 그루브를 이용해 공을 깎아 쳐서 백 스핀(back spin)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금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개정된 그루브 규정에 의하여 이제부터는, 모든 프골프투어에서 종전에 사용하던 것과 같은 예리한 그루브가 있는 클럽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PGM에 의한 스윙을 하는 프로골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공을 깎아 치는 것이 아니라 높이 바운스 시켜서 그린에 공을 빨리 세우는 SGM의 샷은, 개정된 그루브 규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SGM에서 아이언 샷의 피니시가 낮은 위치에 형성되는 이유 :

 

  SGM의 다운 스윙은 철저한 다운 블로우 샷이며 임팩트 포인트에서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되므로, 임팩트 순간에 모든 힘을 공에 다 쏟아 붓고, 관성에 의하여 스피드는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힘없이 피니시로 올라가기 때문이며, (자동)

 

  ⓑ 다운 스윙 시 팔만 클럽과 함께 퉁겨져 나가고 몸은 제자리를 굳건히 지키므로, 왼쪽 팔꿈치가 빨리 굽어지면서 멀리 올라가지 못한다. (자동)

 

※ 참고 :

2에서 필자가 백 스윙 템포에 관해서 설명하면서, 1차 ∙ 2차 ∙ 3차의 백 스윙을 할 때 마음 속으로 하나- ∙ 둘- ∙ 준비- 땅 하면서 3초가 되는 순간에 다운 스윙을 하라고 했는데. ‘준비-‘ 하면서 3차 백 스윙 동작을 하는 순간에 곁눈질로 공을 노려 보면서, ‘너를 박살 낼 거야하는 마음을 먹고 하면서 가위치기 샷을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임의)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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