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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4장>-3. 롱 아이언 샷과 하이브..

청력박사 2010. 7. 10. 15:59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3. 롱 아이언 샷과 하이브리드 클럽 샷(long iron shot & hybrid club shot)

 

 

 

※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동작은 본문 ‘제2장’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장’을 공부한 후 이 글을 읽어야 SGM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클럽의 구성(club setting) :

 

4i 3i이 롱 아이언인데, 필자는 여러분에게 3i을 사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

그 대신에 3번 하이브리드(이하 3h라 칭함) 클럽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데 그 이유는, 3i보다 3h이 다루기만 쉬운 것이 아니라 비 거리나 방향성이 훨씬 우수하고 탄도가 높아서 공을 그린에 잘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SGM과 하이브리드 클럽은 궁합이 잘 맞는다.

SGM의 샷이 다운 블로우 샷이므로, 하이브리드 클럽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서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사실 종전에는, 하이브리드 클럽의 성능이 메이커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으므로 신뢰성이 다소 떨어졌었으나 이제는 믿고 사용하기에 충분하므로, 아마추어 골퍼뿐만 아니라 프로 골퍼에게도 하이브리드 클럽의 사용을 권한다. 아니, 프로 골퍼일수록 더욱 하이브리드 클럽의 사용이 요구된다.

 

흔히 로우 핸디캐퍼(low handicapper)인 아마추어 골퍼나 일부 프로 골퍼들이 이러저러한 이유를 내세우면서 3i의 사용을 고집하고 있는데, 그들이 진심으로 3i의 성능이 더 우수 하다고 믿고 있다면 어리석은 일이고, 만약 자신의 골프 실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면 한심한 일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프로 골퍼도, 4i까지도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교체 할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필자는 이뿐만 아니라, 5번 페어웨이 우드(이하 5w라 칭함) 대신에 2h 클럽을 사용 할 것을 권한다.

2h이 다루기 쉬울 뿐만 아니라, 탄도가 낮으면서도 비 거리도 충분히 길고, 바람에 강하기 때문이다.

 

여자의 경우는, 프로 골퍼도 9w 7w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이브리드 클럽이 발달한 지금도 짧은 페어웨이 우드 클럽의 사용을 고집하는 것은, 하이브리드 클럽의 장점을 잘 모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② 스탠스의 폭은 미드 아이언보다 약 2cm 더 넓게 선다. (임의)

 

③ 어드레스 시의 무게 중심은 5 : 5로 양 발에 같이 둔다. (임의)

 

 

④ 공의 위치 :

 

공은 [그림73]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4i 5i과 같이 공의 뒷부분이 7i보다 공 반 개( 2cm)정도 앞쪽에 위치하도록 놓고, 2h3h 클럽은 그 보다 공 반 개( 2cm)정도 더 앞쪽에 놓는다. (임의)

 

 

 

                        

 

롱 아이언 샷에 대한 기존의 팁들은 한결같이, ‘롱 아이언은 쓸어 쳐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롱 아이언 샷의 공의 위치(3h, 2h)가 앞쪽이므로 헤드 패스의 최저점에 가까워서, 그냥 다운 스윙을 하면 자동적으로 쓸어 치는 것 같이 쳐지는 것이데, 이처럼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현상까지 마치 자기들의 지도를 받아 임의로 해야 되는 것 같이 팁들을 만들고 골퍼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골퍼들을 속이고 힘들게 하는 작태이니 즉시 중단해야 된다.

 

만약 앞으로도 이런 소리를 하는 코치가 있다면, 그에게 공을 숏 아이언의 위치에 놓고 롱 아이언으로 쓸어쳐보고, 롱 아이언의 위치에 공을 놓고 숏 아이언으로 찍어 쳐보라고 제의 해보라. 얼마나 잘 하는지?

 

그런데, SGM의 다운 스윙은 헤드가 공을 향해 빠른 스피드로 퉁겨 지는 다운 블로우 샷 일뿐만 아니라 손목 코킹이 늦게까지 풀리지 않으므로 강한 레이트 히팅이 이루어져서, 롱 아이언은 물론 3w까지도 티 업(tee up)하지 않은 경우는 공이 살짝 눌러 쳐져서 높은 탄도로 멀리 날아가, 그린 위에서 빨리 멎으므로 파5홀에서 투 온(two on) 시키기가 쉬워진다.

 

 

※ 참고 :

 

기존 스윙에서의 다운 스윙 시 헤드 패스의 최저점은, 중심이동이 되어있는 자세에서 쇄골(빗장뼈)의 끝부분(어깨뼈와 닿는 부분)에서 수직으로 지면으로 내려그은 가상의 선이 비구선과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을 말 한다([그림74] 참고).

 

 

 

  

 

그러나, SGM의 최저점은 그 보다 조금 더 앞쪽에 형성되는데 그 이유는, SGM의 다운 스윙 시에는 팔과 클럽이 몸에서 퉁겨져 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에 롱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샷을 할 때의 공의 위치에 똑같이 공을 놓고 쳐도, SGM의 샷이 더 잘 눌러 쳐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GM의 다운 스윙 시 기존 스윙보다 더 찍어 쳐지거나 디봇(divot)이 깊게 파지지 않고, 알맞은 컨택트로 디봇 자리가 공 앞쪽으로 얇고 길게 형성 되거나 거의 생기지 않는 것은,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SGM의 헤드 패스가 ‘U자형이기 때문이다.

 

 

⑤ 티 샷 : 3홀에서 롱 아이언이나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티 샷을 할 경우에는, 미드 아이언으로 티샷을 할 때와 같이 티를 최소한으로 낮게 꽂는다. (임의)

 

⑥ 클럽이 길어져서 어드레스 시에 스파인 앵글이 조금 커짐에 따라, 백 스윙 시에 왼팔이 가슴을 압박하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된다(가슴 압박은 백 스윙 시작부터 잘 해야 된다.). (임의)

 

⑦ 백 스윙 탑에서의 무게중심은 미드 아이언과 같이 85% - 90%가 오른발 안쪽에 있다. (자동)

 

⑧ 스파인 앵글이 커짐에 따라 스윙 폭이 더 커졌으므로, 다운 스윙 시 하체가 균형을 잘 잡고 허리가 펴지지 않도록, 백 스윙 탑에서 아랫배가 등에 붙을 정도로 잡아 당기는 동작을 더욱 확실하게 해야 된다. (임의)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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