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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골프 레슨<제3장>-퍼팅(putting)

청력박사 2010. 7. 10. 15:57


  

 

3 : 퍼팅(putting)

 

필자가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을 세상에 발표 하는 것이 늦어진 이유는 완벽한 퍼팅 스트로크의 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4년 전에 무명의 프로골퍼를 역시 시즌 중에 단기간 지도하여 생애 첫 우승을 일궈 냈을 때 그에게 가르쳤던 퍼팅 스트로크도 스프링의 원리를 이용한 동작과 활 쏘기와 같은 템포로 스트로크하는 것으로, 이미 기존의 퍼팅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훌륭한 것이었지만,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에이밍 한대로 정확한 방향과 거리로 공을 보낼 수 있는 퍼팅 스트로크를 개발하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더 연구에 몰두한 끝에 드디어 다운 스트로크 까지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실로 완벽한 퍼팅 스트로크를 개발 하였으므로, 이제 이 퍼팅 스트로크를 포함한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을 세상에 발표하는 것이다.

 

그간 필자가, 성능을 개량한 퍼팅 스트로크를 전문가인 몇몇 지인들로 하여금 테스트 해보게 할 때마다 그들은 그 성능에 감탄하면서, “더 이상의 개량은 불가능 하니 그것으로 만족 하라고 만류 했었지만 필자는 멈추지 않고 연구를 계속하여 끝내 이 경이적이고 완벽한 퍼팅 스트로크를 개발 하는데 성공했다.

 

그 동안 필자의 연구를 지켜봐 온 한 지인이 말했다, “이보다 더 홀에 공을 잘 넣을 수 있는 방법은 공을 들고 홀로 걸어가서 직접 집어넣는 방법밖에 없다.”.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는, 이론을 비교하지 말고 결과를 비교해야 된다.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퍼팅 스트로크를 배우려면, 퍼팅에 관한 몇 가지 새로운 개념을 머리 속에 입력 시키는 것이 좋다.

 

① 지렛대와 스프링의 원리를 이용한 동작과 활 쏘기와 같은 템포로 스트로크 한다.

② 공을 밀거나 치는 것이 아니고, 백 스트로크 탑에서 퉁겨져 나가는 퍼터 헤드에 의해서 쳐지는 것이다.

③ 퍼팅의 거리는 철저히 백 스트로크의 크기로 조절한다.

SGM의 퍼팅은 백 스트로크의 크기가 크고 피니시의 크기가 작은 형태의 스트로크 이다 (이하, 길고 짧은 퍼팅이라 칭함).

      ⑤ 퍼팅 그립은 강한 힘으로 견고하게 한다.

 

이상 몇 가지만 머리 속에 입력해 놓으면, SGM의 퍼팅 스트로크는 매우 간단 명료하다.

 

 

 

[동영상 21] : 퍼팅 연습 방법

 

 

 

 

[동영상 22] :  텍사스 웻지 샷과 퍼팅 시 공의 구르는 형태에 관한 설명

 

 

 

 

 

1. 그립(grip)과 어드레스(address)

 

SGM의 그립은, ‘1차 그립‘2차 그립의 두 가지가 있으며, ‘2차 그립은 어드레스와 동시에 한다.

 

 

1차 그립 :

 

ⓐ 공 뒤에서 퍼팅라인을 읽은 후, 공 옆으로 다가가서 [그림45]와 같이 왼손은 퍼팅라인과 직각이 되게 하고 오른손은 약 30˚ 정도 비스듬한 형태로 그립 하는데, [그림46] [그림46-a]같이 열 손가락을 다 이용하여 야구그립 형태의 그립을 하고, 다시 에이밍을 한다(SGM의 퍼팅 그립은 손바닥 전체가 그립에 밀착하는 팜(palm) 그립이다.). (임의)

 

 

 

 

  

  ‘1차 그립은 에이밍을 하는 동안 클럽을 다루기 위하여 하는 것이므로, 강하게 잡지 않는다. (자동)

 

  ⓒ 퍼팅의 스탠스 폭은 약20cm면 충분하다.(임의)

 

 

‘2차 그립과 어드레스 :

 

ⓐ 에이밍을 마친 후, [그림47]과 같이 허리를 펴고 일어서서 팔과 손목에 힘을 빼고 화살표 방향대

   로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 쪽으로 당기면, 오른쪽 팔꿈치가 굽어지면서 왼쪽 팔꿈치까지 덩달아

   굽어져서 퍼터가 조금 끌려올라 가게 되면서 오른쪽 팔꿈치는 옆구리에 깊숙이 들어가 밀착 되며,

   왼쪽 팔꿈치 안쪽은 갈비뼈에 밀착된다. (임의)

 

 

  

 

 

 

 

  [그림48]과 같이, 퍼터의 무게에 의하여 양쪽 손목이 릴리즈(release)되어, 왼손 그립의 형태는 [그림49]와 같이 퍼터 윗부분이 왼손바닥 생명선에 닿아있고, 왼손 엄지손가락과 엄지손가락 뿌리가 그립 위에 올라 앉아있게 된다([그림50] 참고). (자동)

 

 

 

  

 

  ⓒ 상기 ⓑ 항의 자세에서 ‘2차 그립과 어드레스 자세를 동시에 취하는데,

     오른쪽 팔꿈치 안쪽으로 옆구리를 강하게 압박 하면서 동시에 허리를 굽히는데, [그림51]과 같이

     양쪽 대퇴부 안쪽에서 양 발바닥 용천(2어드레스참고)까지 몸무게를 실어서 디디고, 히프를

     뒤쪽으로 빼면서 허리를 굽히면 [그림52]과 같이 어드레스 하게 된다. (임의)

 

 

 

  

 

  ⓓ 상기 ⓒ 항에서 오른쪽 팔꿈치 안쪽으로 옆구리를 강하게 압박할 때, 동시에 오른손 그립도 약 50%의 힘으로 견고하게 그립 하면 왼손 그립도 자동적으로 약40%의 힘으로 그립 하게 된다. (자동)

 

 

  ⓔ 어드레스가 완료된 자세를 상세히 관찰해 보면 [그림53]에서 볼 수 있는바 와 같이, 오른쪽

      팔꿈치는 옆구리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강하게 밀착되어 있고 왼쪽 팔꿈치도 갈비뼈에

      밀착되어 있다(오른팔과 오른손에만 힘을 주어도 자동적으로 왼팔과 왼손에도 힘이 들어가서,

      어드레스 시의 오른팔과 왼팔의 힘의 비율은 약 6 : 4가 된다.). (임의)

 

 

     ※ 참고 :

    

        i)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 있으므로, 팔꿈치 안쪽보다 악5cm

           아래 부분이 옆구리에 밀착된다.

           따라서, 퍼터의 길이가 짧으면 상체를 지나치게 구부려야 되므로, 샤프트의 길이가 긴

           퍼터가 유리하다( : 필자는 174cm의 신장에 36인치 길이의 퍼터를 사용한다.).

  

        

        ii) 퍼터 샤프트의 길이는 골프샾에서 저렴한 가격에 늘릴 수 있으며, 퍼터 헤드가 너무 무거운

            퍼터나 너무 큰 볼륨 퍼터는 부담이 될 수 있다.

 

 

 

 ※ 주의 :

 

어드레스 시 공이 눈 밑에 위치해야 된다([그림52] 참고). 그 이유는,

 

   i) 에이밍 시에 오차가 적어서 좋다.

   ii) 공이 눈보다 바깥쪽에 위치하면, 다운 스트로크 시에 왼쪽 팔꿈치가 몸에서 너무 빨리 떨어져서 샷이 흔들린다.

   iii) 공이 눈보다 많이 안쪽에 위치하면, 팔이 몸의 간섭을 받아 퍼터 헤드의 스위트 스폿에

       공이 맞지 않는다.

 

 

 

 

 

 

    또한, 퍼터의 그립 끝은 배꼽 밑에 있고 샤프트는 비스듬히 내려가서, [그림54]와 같이 공과 헤드는

    공 하나(4cm)간격으로 스탠스 중앙의 좌우에 놓여있으며, 두 다리는 지면을 굳게 디디고 서있다.

    (임의)

 

 

 

 

 

    ※ 참고 : 여기서, 공과 헤드가 공 하나의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이유를 알고 넘어가야 된다.

 

     i)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므로 헤드가 스탠스 중앙보다 우측에 놓이게 되는

        데, 공은 다운 스트로크 시 헤드 페이스가 퍼팅 라인과 직각이 되는 지점에 있어야 되기 때문이

        다.

 

     ii) 목표와 공의 중앙과 헤드 페이스의 스위트 스폿(sweet spot) 이렇게 세 점이 일직선 위에 있도

         록 에이밍 하는 것이 더 정확하기 때문이다.

 

     iii) 다운 스트로크 시 퉁겨 나가는 헤드에 공이 너무 강하게 충돌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이 어드레스 자세가 완성된 후에, 다시 한번 퍼팅 라인을 점검하고 백 스트로크로 들어간다.

 

※ 중요 :

 

여기서, 필자는 독자 여러분에게 꼭 당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필자가 누차 강조한 바 있지만,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간단 하지만 매우 정밀한 동작으로 되어 있으며 퍼팅동작은 더욱더 섬세해서,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의 다른 스윙동작들이 활 쏘기와 같다면 퍼팅동작은 저격용 총을 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졌어도 사용하는 사람이 성의 없이 다루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이 좋은 기술을 보고도 제대로 따라 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통탄할 일 인가?

 

여러분은 지금, 골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골프스윙 매뉴얼이 세상에 발표되는 순간에 이 글을 읽고 있는 첫 번째 독자이다.

 

글로 설명 하려니까 길어 지고, 내면적으로 힘을 쓰는 동작이므로 그것을 독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설명 하려니까 길어지는 것이지, 배우고 나면 실제동작은 기존의 골프스윙 동작과는 비교가 안되게 쉽고 간단한 것이다.

 

필자의 진심을 믿고, 게재된 그림들을 자세히 관찰 하면서 한 동작 한 자세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말고 잘 읽고 따라 해보면, 상상해 보지도 못했던 훌륭한 결과를 만나게 될 것이다.

 

 

 

[동영상 23] : 그립(grip)과 어드레스(address) 

 

 

 

 

 

 

2. 백 스트로크(back stroke)

 

하체는 어드레스를 하면서 이미 견고하게 만들었으므로, 아랫배를 당기면서 상체까지 뻣뻣하게 만들어서 온몸이 요지부동이 되게 한 후에, (임의)

 

 

① 오른팔 동작 :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를 압박한 채, [그림55]의 화살표를 따라 손바닥 뼈([그림55-a] 참고)까지 강하게 힘을 줘 누르면서 동시에 오른손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여 강하게 그립하면, 팔꿈치 안쪽과 손바닥 뼈를 받침으로 하는 이중 지렛대 현상이 발생되어, 퍼터 헤드가 뒤쪽으로 밀려가게 되고, 왼손은 퍼터를 놓치지 않으려고 자동적으로 강하게 그립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왼쪽 팔꿈치까지 힘이 들어가서 갈비뼈에 더 밀착하게 되어서, 마치 끌려가지 않으려고 버티는 것처럼 되므로 양팔 사이에 장력이 발생한다. (임의) 

 

 

 

  

 

따라서, 백 스트로크가 진행 될수록 오른팔을 더 강하게 누르고 그립도 강하게 하므로, 양팔 사이의 장력이 점점 더 커지게 되는 이치 이므로, 숏 퍼팅보다 롱 퍼팅에서 더 강한 스프링 작용이 발생되게 되는 것이다. (자동)

 

 

② 왼팔 동작 :

 

   백 스트로크 시의 왼팔은 거의 수동적으로 움직이는데, 오른팔이 더 강하게 누르고 오른손이 더 강하

   게 그립 할수록 왼손도 더 강하게 그립 해주어야 양손 그립 사이에서 지렛대 현상이 잘 일어나고,

   쪽 팔꿈치도 끌려가지 않으려고 잘 버텨주어야 양팔 사이의 장력이 커지므로, 수동적이라고 하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임의)

  

 

③ 백 스트로크 템포 :

 

   SGM의 다른 백 스윙과 같이, 활 쏘기와 같은 방법으로 3단계로 백 스트로크 한다.

 

   퍼팅의 백 스트로크 탑(이하 백 탑이라 칭함)은 머리를 돌리지 않고도 볼 수 있게 거리가 짧으므로,

 

1 단계 : 하나-(1초 동안)에 탑까지 다 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머리는 가만히 있고 눈만 퍼터 헤드를 따라서 함께 백 탑까지 간다는 것이다. (임의)

 

  2 단계 : -(1초 동안)에서 눈으로는 원하는 백 탑까지 제대로 왔는지 확인 하면서, 1 단계 동안 왼

                  손 그립이 끌려오면서 느슨해 지지 않았는지, 오른쪽 팔꿈치는 옆구리를 잘 압박하고 있

                  는지 확인 한다. (임의)

 

  ※ 주의 : 퍼팅의 백 스트로크 시 퍼팅 라인을 따라 직선으로 헤드를 움직여야 된다는 기존의 이론은 잘못된 것이고, 백 스트로크가 커지면 자연히 원호를 그리게 되어 숏 퍼팅(4 - 5야드)를 넘어서면 헤드 페이스가 조금씩 열리면서 퍼팅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정상이며, SGM의 퍼팅 스트로크는 스프링 작용이 강하므로 다운 스트로크 시 원 상태로 복원되어 퍼팅 라인에 직각이 되어 공에 맞게 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으나, 팔로우 스로우가 커지면 헤드가 닫히게 되므로 피니시를 작게 하는 것이다([그림56] 참고).

 

 

  

 

 

3 단계 : 준비-(0.5초 – 1초 동안) 하면서, 눈으로는 공의 뒷부분을 노려 보고 머리 속으로는 헤드 페

    이스의 스위트 스폿으로 공의 뒷부분을 정확히 맞추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에는 왼쪽 팔꿈치에

    는 힘을 더 주지 않고 왼손 그립만 더 강하게 하고,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그립에 힘을 더 주면서

    버티면 양팔 사이의 장력이 증가한다([그림57] 참고), (임의)

 

    이때 양팔 사이에 발생하는 장력은 스윙을 할 때 3단계 백 스윙에서 발생하는 장력과 달리,

    너무 강할 필요가 없이 팽팽한 정도이면 충분하다.

    그 이유는, 퍼팅 스트로크에서 필요한 장력은, 공을 멀리 퉁겨 보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고

    퍼터 헤드가 흔들리지 않고 제 궤도로 움직이는데 만 필요하기 때문이다.

 

 

 

 

 

 

 

  ※ 주의 : 상기 3단계 백 스트로크시의 동작은 SGM 퍼팅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동작이므로 더 자세히 설명하면,

 

      i) 2단계까지 백 스트로크를 잘 했다면, 외형 상으로는 3단계에서는 거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ii) 다운 스트로크 시도 백 스트로크 시와 같이 오른쪽 팔꿈치 안쪽과 오른손 손바닥뼈가 지렛대의

          받침이 된다.

          따라서, 오른팔로 옆구리를 압박 하면서 오른손 그립까지 힘을 뻗치면서 잘 버티는 것은, 다운

          스트로크 시 지렛대의 받침이 흔들리지 않고 퍼터 헤드가 닫히지 않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동영상 24] : 백 스트로크(back stroke) 동작  

 

 

 

  

 

 

3. 다운 스트로크(dowm stroke)

 

'3단계 백 스트로크'에서 양 팔 사이의 장력을 증가 시켰다가 "땅 -" 하면서, [그림58]의 화살표 방향으로 빠르고 강하게 왼쪽 손바닥뼈로 퍼터의 그립을 뒤쪽으로 누르면 헤드가 빠르게 퉁겨져 나가다가 공과 충돌하고 빨리 멎는다([그림59] 참고). (임의) (자동) 

 

 

 

 

 [그림59]

 

  

 

이때 주의할 점은, 연습스트로크(공 옆에서의 빈 스트로크) 시는 어드레스 시의 퍼터 위치까지만 다운

스트로크를 하고, 백 탑에서 다운 스트로크를 준비 할 때도 어드레스 시의 퍼터 위치까지(공 앞 4cm)만 다운 스트로크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스트로크를 해도, 신기하게도 적당한 세기로 공을 임팩트 하게

된다.

 

※ 주의 : 다운 스트로크 동작에 대해서 좀더 상세히 설명하면,

 

① 다운 스트로크 동작 중에서 가장 주의해야 될 점은, 왼손 손바닥 뼈로 그립을 뒤쪽으로 누르는 동작

    과 왼손 손등으로 그립을 앞쪽으로 당기는 동작을 잘 구별해야 되는 것이다.

 

SGM의 퍼팅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상기 두 가지 동작이 혼돈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 왼손 손바닥뼈가 그립을 누르는 동작이 워낙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지며, 그림을 누르는 것과

       동시에 왼손목이 조금 꺾여서 손등이 앞쪽으로 밀리기 때문에, 신경 써서 주의하지 않으면 손바닥

       뼈로 누른 것인지 손등으로 당긴 것인지 잘 구별이 안 되는 것이다.

 

   ⓑ 다운 스트로크하는 순간에 홀을 염두에 두면 자신도 모르게 왼손 손등으로 그립을 당기게 되어서,

       숏 퍼팅 시 는 그립을 살살 당기게 되고 롱퍼팅 시는 강하게 당기게 되어 지렛대의 받침인 오른팔

       이 흔들리고 피니시가 커져서, 기존의 퍼팅같이 나쁜 결과가 나오게 된다.

 

   ⓒ 따라서, 전자기기의 보턴을 강하게 누른다고 전류가 많이 흐르고 살짝 누른다고 전류가 적게 흐르

       는 것이 아닌 것처럼, 다운 스트로크의 시작은 홀은 생각하지 말고 정신을 집중해서 왼손 손목으

       로 그립을 빠르고 강하지만 짧게 누르기만하면 된다(공이 굴러가는 거리는 백 스트로크의 크기에

       맡기고, 다운 스트로크 시에는 오로지 스트로크 동작을 정확히 하는 것에만 집중해야 퍼팅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입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③ 다운 스트로크 시, 왼손 손바닥뼈가 그립을 뒤쪽으로 미는 동작과 동시에, 오른쪽 팔꿈치로

    옆구리를 눌러줘야 지렛대의 받침인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그립이 안정되어서 제대로 된 퍼팅을

    할 수 있게 된다.

 

④ 백 스트로크 시에 양팔 사이에 장력을 발생 시켜서 스프링 작용을 하도록 하는 것은, 운 스트로크

    시에 퍼터 헤드가 흔들리지 않고 제 궤도를 따라 정확하게 움직이게 하기 위한 것이고, 공을 임팩트

    하는 것은 왼손 손바닥 뼈로 퍼터 그립의 끝을 뒤쪽으로 밀어서 발생 하는 지렛대 작용의 힘이다.

 

이상이 SGM의 퍼팅 스트로크의 모든 것이다.

 

 

SGM의 퍼팅은 깎아 치지 않고 정타로 쳐지므로, 기존 퍼팅의 구질보다 초속은 더 빠르고 종속은 더 느리지만 끝까지 똑바로 가며, 거리를 미리 정해놓고 퍼팅을 하므로  숏 퍼팅이나 롱 퍼팅에 관계없이 항상 부드럽게 홀 속으로 굴러 들어간다.

  

SGM의 퍼팅은 숏 퍼팅과 롱 퍼팅을 구별할 필요가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를 구별할 필요도 없이 퍼팅 라인을 읽을 때 거리를 측정한 대로 거기에 알맞은 크기의 백 스트로크로 퍼팅을 하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특히, PGA 탑 클래스인 유명 투어프로골퍼들이 2야드 이내의 숏 퍼팅에 고전하고, 소위 유명 골프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이 짧은 거리의 퍼팅이 가장 어렵다고 하고, 퍼팅 입스에 걸리는 것이 심리적인 문제여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들 말 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이 이 SGM의 퍼팅 기술을 배우고 나면 그들을 비웃게 될 것이며, 입스라는 것이 기술이 없어서 잘 안 되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것이므로, 잘 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면 저절로 낫는 것이지 치료를 받을 일이 아니라는 것 알게 될 것이다.

 

SGM의 퍼팅이 활쏘기와 같다는 것은, SGM의 퍼팅에는 템포가 없다는 말이다.

활을 쏠 때,  시위를 당긴 채 정열을 하고 조준을 하기위해서 필요하면 시위를 놓지않고 시간울 끌어도 무방 한 것처럼, SGM의 퍼팅은 필요하면 백 탑에서 더 머물다 다운 스트로크를 해도 무방하다.

따라서, 템포를 신경쓰지 않고 여유있게 퍼팅을 하므로 입스(yips)가 발생하지 않는다.

 

에이밍을 할 때는 어떠한 경우든지 꼭 넣겠다는 생각으로 방향과 거리를 측정하고, 스트로크를 하는 순간에는 오직 정확한 스트로크만 생각 하면서 퍼팅하면 실수가 없으며, SGM의 퍼팅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겁나는 것이 없으므로 입스란 있을 수 없다.

 

※ 중요 :

 

SGM의 퍼팅 스트로크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몇 가지 설명을 추가 한다.

 

① 팔로우 스로우가 짧기는 하지만, 헤드 스피드는 피니시까지 절대로 줄지 않고 단호해야 한다.

 

② 백 스트로크 시작부터 피니시까지 스트로크가 진행되는 동안 양손 그립의 일체감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므로, 스트로크가 진행 됨에 따라 점점 더 팔과 손에 힘을 증가시켜 강하게 그립 해야

    된다.

 

③ 원칙적으로 퍼팅 시의 헤드 패스는 어떤 종류의 퍼팅이나 다 원호를 그리게 되며, 백 스트로크 시보

    다 팔로우 스로우 시에 더 빨리 헤드 페이스의 각도가 변하므로 제래식 퍼팅에서는 이것을 방지하려

    고 억지 동작을 하지만. SGM은 자연스러운 동작을 추구 하므로 팔로우 스로우를 없애고 피니시를

    작게 해서 이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④ 다운 스트로크 시, 헤드가 공과 충돌하는 순간까지 지렛대 작용이 계속되면 팔로우 스로우가 생겨서

    헤드가 닫혀 훅(hook)이 발생 되므로, 3단계 백 스트로크 시 순간적으로 양팔의 장력을 조금 더

    증가 시켰다가 공까지만 다운 스트로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찗게 퉁기는 것이다.

 

※ 주의 :. 롱 샷의 다운 스윙 시 왼팔을 몸에서 퉁겨 내보내서 클럽이 닫히는 것을 방지했던 것처럼 퍼팅도 다운 스트로크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왼쪽 팔꿈치의 갈비뼈 압박은 자동적으로 해소되어, 왼팔이 몸에 닿아 있기는 하지만 몸을 압박하지 않는다.

 

               , 공이 눈보다 바깥쪽에 위치 하도록 어드레스를 하면, 다운 스트로크를 시작하는 순간에

               왼쪽 팔꿈치의 갈비뼈 압박이 너무 빨리 해소 되거나 안쪽으로 당겨져서 샷이 흔들린다.

 

 

⑤ 다운 스트로크 순간에, 지렛대의 받침 구실을 하는 오른팔이 흔들리지 않도록 팔꿈치로 옆구리를 잘 압박 하면서 그립을 강화 한다. 

 

⑥ 다운 스트로크 동작이 왼손 손바닥뼈로 그립을 누르는 것이므로 그 순간 왼손목이 조금 꺾이는데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만 아니라, SGM의 퍼팅 그립은 견고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니 전혀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그립이 강하고 손목이 뻣뻣한 상태에서 무의식 중에 약간

    꺾여 지는 것은 무관하나, 그립이나 손목이 약해서 꺾이거나 임의로 꺾으면 공이 목표의 왼쪽으로

 향한다.).

 

근자에 프로골퍼 중에 숏 퍼팅 시 팔로우 스로우를 짧게 하는 선수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은, 길고 짧은 퍼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그 방법을 몰라서 큰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 것이다

 

 

[동영상 25-part 1] : 다운 스트로크(down stroke)

 

 

 

 

[동영상 25-part 2] : 다운 스트로크(down stroke)

 

 

 

 

 

  

 

4. 에이밍(aiming)

 

퍼팅의 에이밍 방법은,

 

첫째 : 홀의 좌측 혹은 우측으로 필요한 만큼 오조준을 하고 적당한 세기로 스트로크 한다.

 

둘째 : 그린의 상태를 잘 관찰하여 가상의 퍼팅 라인을 머리 속에 그리고, 그 퍼팅 라인에 공을

         태운다.

 

와 같은 두 가지가 있는데, SGM의 에이밍 방법은 후자 이다.

 

 

 

[동영상 26] : 에이밍(aiming)

 

 

 

 

① 옆 경사에서의 에이밍 :

 

에이밍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퍼팅 구질을 알고 있어야 된다.

특히 경사지에서의 퍼팅은 구질을 모르고는 정확한 퍼팅라인을 그릴 수 없는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람마다 퍼팅의 방법과 습관과 힘의 강∙약이 모두 달라서, 경사지에서 퍼팅 라인이 휘는 정도와 모양과 지점이 모두 다르며, 더구나 기존의 퍼팅은 관련된 팁들이 너무 많아서 구질이 정말 다양 한데도,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그저 상식적인 선에서 퍼팅 라인을 상상 하면서 그린에서 퍼팅라인을 읽어 왔으니 퍼팅이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SGM의 퍼팅 구질은 기존의 퍼팅 구질과 많이 다르므로 이제부터 자세히 설명을 할 것이니 잘 배운 후, 자신의 구질을 만들어서 퍼팅에 활용하기 바란다.

 

 

SGM의 퍼팅 구질은 :

 

ⓐ 직진 성 이다.

 

ⓑ 기존의 퍼팅 구질보다, 초속은 더 빠르고 종속은 더 느리다.

 ※ 중요 ; SGM의 퍼팅은 관성이 적으므로, 플레이어의 의도 만큼만 구르기 때문에 거리 조절이

              쉽다.

 

ⓒ 미리 거리를 계산한 만큼 공을 보낼 수 있으므로, 퍼팅 거리에 관계 없이 홀 앞에서의 속도는

    거의 일정하고 부드럽다.

 

ⓓ 미리 거리를 계산한 만큼 공을 보낼 수 있으므로, 홀을 많이 지나치거나 너무 짧은 퍼팅이

    줄어든다.

 

따라서, SGM의 퍼팅은 짧은 숏 퍼팅과 롱 퍼팅 및 내리막 경사와 옆 경사는 물론 빠른 그린에서 기존의 퍼팅과 크게 차별화 되므로, 어떤 형태의 경사에서든 경사에 따른 거리와 각도만 정확히 계산해서 퍼팅 라인을 그린 후, 과감하게 퍼팅하면 성공률이 높고 실패해도 공이 홀 옆에 머문다.

 

 

실제 퍼팅에 대한 설명으로, 퍼팅 라인의 오른쪽이 높은 훅 라인을 예로 들면 :

 

초속이 빠르고 종속이 느리므로, [그림 70]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 퍼팅 라인의 꺾이는 지점(이하, 고래 콧등이라고 칭함)이 홀 가까이에 형성된다.

 

ⓑ 기존의 퍼팅 라인은 완만한 곡선이므로, 짧으면 홀 밑으로 많이 흐르고 길면 퍼팅 라인을 벗어나

    서 멀리 지나 가지만, SGM의 퍼팅 라인은 정점에서 공의 속도가 급격히 줄면서 큰 각도로 꺾여서

    많이 구르지 못하고 홀로 들어 가거나 홀 옆에 머문다.

 

ⓒ 거리를 측정할 때는, 고래 콧등을 겨우 넘어갈 정도만 계산하면 나머지 거리는 흘러서 홀로 들어

    가는데, 그 거리가 짧고 방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형성 되므로 측정하기가 쉽다.

 

 

 

[동영상 27] : 슬라이스 라인 퍼팅(거리 8yds)

 

 

 

 

 

② 내리막 경사 :

 

SGM의 퍼팅은 내리막 경사에서의 퍼팅이라고 특별히 신경 쓸 것이 없고, 고래 콧등이 어디에 형성 되는 지만 잘 계산하면 된다.

 

ⓐ 고래 콧등은 경사지에서 높은 쪽에 형성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내리막 경사이면서도 오른쪽(혹은

     왼쪽)이 높은 내리막 훅(혹은 슬라이스) 경사에서는 홀 쪽보다 공 쪽에 가깝게 형성된다.

     ([71] 참고).

  

 

 

 

 

 

ⓑ 같은 각도의 경사라도 그린이 빠른 경우는, 더 공 쪽에 가깝게 형성된다.

 

ⓒ 내리막이지만 옆 경사가 없는 직선 내리막 경사에서는 경사도에 따라서 얼마나 거리를 감해야 되

    는지 만 잘 계산해서 겨우 홀에 굴러 떨어질 정도의 세기로 퍼팅(die putt) 하면 되는 것이지. 내리

    막 퍼팅이라고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다.

 

 

 

[동영상 28] : 내리막 경사 퍼팅(거리 7yds)

 

 

 

 

[동영상 29] : 내리막 슬라이스 라인 퍼팅(거리 8yds)

 

 

 

 

 

③ 오르막 경사 :

 

  SGM의 퍼팅은 짧은 숏 퍼팅과 내리막 퍼팅에 강하므로, 홀을 지나가도 염려 없으니 저대로 짧지

      않게 과감하게 퍼팅 하라.

 

  ⓑ 오른 쪽(혹은 왼쪽)이 높은 오르막 훅(혹은 슬라이스) 경사에서는 고래 콧등이 홀 쪽에 가까이 형

      성된다([그림 72] 참고).

 

 

 

  

 

 

[동영상 30] : 오르막 훅 라인 퍼팅(거리 5m) 

 

 

  

 

 

5. 2야드 이내의 짧은 숏 퍼팅(short putting) :

 

짧은 거리의 퍼팅이라고 특별히 신경 쓸 것 없다.

 

ⓐ 거리에 따라 알맞은 크기의 백 스트로크를 하고 그냥 퍼팅을 하면 되는 것으로, 짧은 거리라고

    다운 스트로크를 살살 하면 안 된다.

 

ⓑ 숏 퍼팅 시의 백 스트로크는 작기 때문에 양팔 사이에 장력이 적게 발생하여 똑 같은 강도로 다운

    스트로크를 해도 자동적으로 퍼팅이 약해져서 공이 조금만 굴러간다.

 

ⓒ 짧은 내리막 숏 퍼팅에서 처음부터 살살 굴려 보내려고 하면 공이 온갖 브레이크를 다 먹고 비틀

    거려서 안 된다. 다만 10cm라도 제대로 다운 스트로크를 해주어야 공이 퍼팅라인을 따라 굴러간

    다.

 

SGM의 퍼팅은 길고 짧은 퍼팅이므로 팔로우 스로우가 거의 없는 퍼팅도 가능하므로 평소에 연습

    을 해두면 매우 유용하며, 프로 골퍼는 필수적으로 이 기술을 익혀야 된다.

 

 

 

[동영상 31] : 1.5yards 거리의 숏 퍼팅

 

 

 

 

 

6. 롱 퍼팅(long putting) :

 

ⓐ 이제는 '롱 퍼팅은 홀 옆에 붙이기'라는 생각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SGM의 퍼팅은 철저하게 백 스트로크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므로, 롱 퍼팅도 꼭 넣겠다는

    각오로 퍼팅을 하면 오히려 공이 홀 옆에 잘 붙게된다.

 

ⓑ 그 동안 숏 퍼팅에 너무 많이 투자했던 연습시간을 롱 퍼팅을 비롯한 경사지 퍼팅등 여러 가

형태의 퍼팅 연습에 고르게 할애 해야 된다.

 

 

그 밖에, 퍼팅 라인 읽는 방법은 기존의 방법과 같거나 유사 하므로 생략 하기로 한다.

 

이제 여러분이, SGM의 퍼팅 스트로크를 하루속히 익혀서, 그야말로 즐기면서 골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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