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관련 자료방

[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2장>-8. 과학적인 골프스윙..

청력박사 2010. 7. 10. 15:51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8.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의 정리 

 

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은 활 쏘기와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① 왼손바닥 뼈를 클럽의 그립 위에 올라앉게 한 후, 팔을 내 뻗어서 롱 섬 그립과 오버 래핑 그립을 하면, 중립 그립이 되는데, 이 그립이 바로, 경이적인 SGM의 스윙을 탄생시킨 기본조건이다.

 

② 경사가 심한, 왼발 높은 라이나 왼발 낮은 라이와, 맞바람이 심하거나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반드시 가 복표를 세운다.

 

SGM의 스탠스는, 왼발부리를 오픈 시키지 않고 두발을 나란히 하며, 폭은 PGA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PGM이라 칭함)의 스탠스보다 조금 좁아야 지그재그 동작과 가위치기 동작이 잘된다.

 

④ 무게 중심은 용천에 두며, 미드 아이언은 왼팔이 지면을 향해 수직으로 내려오고, 클럽의 길이에 따라서 왼팔이 몸에서 멀어지거나 더 가까워지게 어드레스 한다.

 

⑤ 백 스윙은, 푸시 & 푸시 백과 지그재그 동작으로 일정한 궤도를 따라 느리면서도 확실하게 백 스윙 탑에 이르는 순간에 오른팔로 백 스윙을 마무리 지으면서 두 손의 그립을 백 스윙 탑에 묵어 두고, 아랫배의 가죽이 순식간에 등에 붙도록 빠르고 강하게 잡아당기면서 하체(무릎과 고관절)는 지그재그 동작을 더욱 강하게 계속하여, 스프링 작용과 지렛대 작용으로 온몸을 폭발 직전의 상태로 만든 후,

 

⑥ 왼발의 가위치기 동작과, 공을 박살낼 것 같은 강한 왼쪽 어깻죽지의 백 핸드 스트로크 동작을 동시에 해서, 가슴으로부터 왼팔을 강하게 퉁기면 클럽 헤드가 공을 향해 던져져서 순식간에 샷은 끝나고 공은 높은 탄도로 멀리 그리고 똑바로 날아가서 목표지점에 머문다.

 

이상이,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의 전부이다.

 

※ 주의 :

i) 이미 여러 번 강조한 바와 같이, SGM의 동작들은 필자가 꼭 해야 된다고 요구한 동작 외에는 모두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그것에 대한 설명이 길더라도 참고로 알아 두고 샷을 점검 할 때만 이용 할 뿐, 억지로 그 동작을 만들려고 하면 안 된다.

 

ii) SGM의 모든 동작은 자연스러운 연결고리(일관성 있는 동작)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약 틀린 자세가 발생될 때는 억지로 자세를 만들려고 하거나 그 자세만 부분적으로 고치려고 하지 말고, 그전의 동작들부터 차례 대로 검토 하면서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 나가면 저절로 잘못된 자세는 고쳐진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잘못된 샷을 수정하는 것을 SGM에서는, ‘잘못된 샷은 정 법으로 교정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PGM에는 정론(定論)이 없고 설()의 수준에 불과한 팁들만 난무할 뿐이며, 전 후의 동작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각각의 동작마다 모두 별도의 팁에 의해서 임의로 동작을 해야 하므로, 슬라이스 샷이 발생하면 훅 샷을 하는 방법으로 고치고 훅 샷이 발생 하면 슬라이스 샷을 하는 방법으로 고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iii) SGM에서 언급하지 않는 사항은,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동작이거나 샷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소한 사항 이므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필드에 나가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 장에서 이어지는 골프 팁들을 더 배우고 익혀야 되겠지만, 드라이빙 레인지(driving range)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SGM의 기본 스윙 만으로도, 놀랍게 달라진 자신의 구질을 발견하고 기뻐하기에 충분하다.

 

※ 참고 :

ⓐ 골프는 원 샷이다. 즉 공 한번 치고 수십 혹은 수백 야드 걸어가서 다음 샷을 하는 운동인데, 지금까지 여러분은 하루 종일 친 공 중에서 가장 잘 쳐진 공을 골라서 스코어를 계산하는 것처럼, 연습장에서 너무 빨리 너무 많은 공을 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수많은 골프 팁에 의해서 억지로 만들어진 PGM에 따라 훈련해 왔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다시 말하면, PGM에 의한 자세와 동작은 자주, 그리고 많이 반복 운동을 하지 않으면 유지되지 않지만, SGM의 스윙 동작은, 한번 잘 익혀두면 좀처럼 잊혀지지 않고 그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따라서, 주말 골퍼들은 풀(full) 스윙이 아니라 세가지 기본 동작(푸시 & 푸시 백, 지그재그, 동작, 가위치기 동작) 연습과 아래에 소개하는 두 가지 빈 스윙 동작만 틈틈이 연습해 두면, 아무 때나 필드에 나가도 기분 좋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투어 프로 골퍼라면 SGM(퍼팅 포함)을 다 배운 후에는, 지금처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오랜 시간 샷 연습을 할 필요가 없고, 필드에 나가서 연습 라운드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해야 하며, 연습 라운드에서 여러 가지 응용 샷을 하느라고 꼬인 자세를 펴주는 의미에서, 드라이빙 레인지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들러서 샷을 가다듬기만 해도,

 

3 x 6 = 18

6 x 4 = 24

, 한 라운드에 버디 6(3홀 당 1)

4 라운드에 24 언더 파(under par) 의 스코어는 어렵지 않게 기본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

 

꿈같이 허황된 이야기라고 생각 되겠지만, 해보면 알게 된다.

 

그렇다고 다 배운 후에는 코치의 지도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자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가끔 지도를 받는 것이 좋고, 프로골퍼의 경우는 전담코치에게 필드 레슨을 계속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은, 골프는 엎드린 자세로 동작을 하므로, 자신의 동작을 스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의도한 것과 실제 이루어진 동작 사이에는 많은 괴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SGM을 완전히 터득한 코치에게 지도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SGM PGM의 상충된 이론과 동작으로 오히려 부작용이 발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분동작과 빈 스윙을 많이 하면서, SGM을 읽고 느낀 것과 같은 동작과 느낌이 오는지 생각해 보면서, 원 샷 개념으로 공을 조금만 치기 바란다.

 

 

 

 

 

[그림43]은 맨손으로 하는 훈련이고,

[그림44]는 클럽을 거꾸로 잡고 하는 훈련인데, 이 동작을 할 때 클럽을 바로 잡고 한 팔로 빈 스윙을 하면 헤드 스피드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헤드의 무게가 커져서, 어깻죽지를 다치거나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을 염려가 있으니 절대로 삼가 해야 된다.

 

※ 연습 방법은 :

i) 푸시 & 푸시 백과 지그재그 동작으로 백 스윙 탑까지 가는데 맨손으로는 지렛대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서 백 스윙 탑까지 충분히 가기가 어려우므로, 오른손이 실제의 스윙보다 조금 일찍 ‘3차 백 스윙을 시작하여 백 스윙을 완료한 후에 왼손을 내려오지 못하도록 막고, 절대로 팔을 쓰지 말고 SGM 대로 왼쪽 다리와 왼쪽 어깻죽지에 의한 가위치기 샷 만으로 왼팔을 가슴으로부터 퉁겨 버리는데, 왼팔이 못나가도록 오른팔이 방해를 하다가 못 이겨서 놓치게 되므로,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왼팔은 멀리 퉁겨져 나가 있는데 오른팔은 조금만 딸려 나가게 된다.

 

ii) 처음에는 절대로 클럽을 잡지 말고 맨손연습만 해야 되는데, 전혀 팔을 쓰지 않고 오히려 오른팔은 다운 스윙을 방해하는데도, 왼쪽 어깻죽지의 힘만으로 가슴으로부터 왼팔을 강하게 퉁겨내서 다운 스윙을 훌륭하게 완수할 때까지 꾸준히 연습해서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iii) [그림43] [그림44]에서는 임팩트 후에도 왼팔이 펴져있고, [그림43]에서는 피니시에서 왼쪽손목도 뒤쪽으로 꺾여있는데, 실제로 클럽을 바로 잡고 양 손으로 그립을 한 후에 스윙을 하면 왼팔은 굽어지고 손목은 꺾이지 않는다.

 

SGM에 의한 스윙을 잘 하려면 이 맨손연습 동작을 잘 배워서 수시로 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SGM의 스윙은 헤드 스피드가 빠른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 이므로, 양 팔로도 빈 스윙을 풀 스윙으로 하는 것은 부담스러우니 힘을 줄여서 하거나 삼가 하는 것이 좋다.

 

※ 참고로, 임팩트 시 클럽 헤드의 무게는 헤드 스피드에 비례하므로, 쉽게 말해서, 임팩트 순간에 시속 200km 속도인 헤드의 무게는, 본래 무게의 200배가 된다.

 

[그림44]의 동작을 실전에서 티 샷 전에 하면, 빈 스윙으로 풀(full) 스윙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이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비록 필자가 개발한 것이긴 하지만, 골프에 필요한 장점은 다 갖추었으면서도 결점은 찾아 볼 수가 없는 실로 경이롭고 신비스러운 골프스윙 매뉴얼인데, 여러분이 필자가 앞으로 더 공개할 어프로치 샷과 퍼팅의 기술까지 다 배우고 나면, 지금까지 필자가 한 이야기들이 조금도 거짓이 아님을 깨닫고 다시 한번 크게 놀랄 것이다.

 

제 삼 당부하지만, 이 글을 대충 읽어보고 바로 연습장으로 달려가서 공부터 처 보려고 하지 말고, 글을 찬찬히 잘 읽어보고 충분히 이해를 한 후에 [그림43] [그림44]의 연습동작을 많이 따라서 해보고, 매뉴얼의 설명대로 잘 된다는 느낌이 들고 또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된 후에, 드라이빙 레인지에 가서 샷을 해보면 불과 몇 번 만에 놀라운 결과를 얻을 것이다.

 

[2]을 마무리 지으면서 필자가 전국의 티칭 프로들에게 각별히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경기를 하는 것과 지도를 하는 것은 엄연히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골퍼들이 이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투어(tour) 프로나 플레잉(playing) 프로 심지어는 세미(semi) 프로보다도 여러분을 경시하는 풍조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PGM에 의한 레슨(lesson)으로는 아무리 잘 가르치려고 노력을 해도 별로 성과가 없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혹시 경기를 잘하는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으면 좀더 낫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어서 그러한 것이지, 근본이 잘못된 PGM에 의한 레슨을 받는 한 누구에게 배워도 마찬가지 결과이다.

 

그러나, SGM에 의한 레슨은 가르치는 대로 또 배우는 대로 성과가 그 즉시 나타나는데, 그것은 SGM은 과학적인 정론에 의해 만들어진 골프스윙 매뉴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티칭 프로 여러분들이 부지런히 SGM을 배워서 교습 생들로부터 존경 받고 대접 받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

 

SGM을 공부하는 중에 이해가 잘 안되거나 의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안부 게시판이나 메일로 문의해 주면 성의껏 답변할 것을 약속 드린다.

 

※ 주의 : 레슨 시에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i)    레슨 대상이 프로 골퍼라 하더라도, 처음에는 반드시 맨손 연습클럽을 거꾸로 잡고 하는 훈련으로팔을 잘 퉁겨내게 된 후에야 정식으로 샷을 하도록 허용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하던 습관대로 팔로 공을 치게 되어서 제대로 된 SGM의 샷을 할 수 없다.

 

ii)   초보자를 지도 하면서, 아이언 샷을 할 때 종전처럼 높은 티에 공을 올려놓고(tee up) 공을 치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데 그 이유는, SGM의 샷은 철저한 다운 블로우 샷이므로 아이언 샷을 할 때 높이 티 업된 공을 초보자가 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SGM의 샷은 중심 이동이 자동적으로 잘되므로 위의 두 가지 훈련만 잘되어 있다면 뒷땅을 칠 염려가 거의 없으므로 공을 높이 티 업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