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때문에 시어머님과의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는 며느리

청력박사 2008. 6. 20. 10:05

경남 밀양에 살고있는 1927년생의 여성고객분(341)의 보청기가 제작완료되어

어제 자택으로 전화를 하였는데 며느님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 고객분의 사연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와의 인연은 2006년2월17일에 같은 마을에 사는 한미보청기고객인 친구의 소개로

가족들과함께 상담센터로 방문하여 보청기상담을 받은 고객분입니다.

그대당시 보청기예상효율이 좌측귀 36%,우측귀 40%,양쪽귀 53%이였는데

시어머니께서 어음검사시의 단어가 명확히 들리지 않자 추천보청기로의

음감테스트 자체를 거부하였고 이러한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서랍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을것이 예상되니 상담을 중단하였는데

가족분들은 보청기가 않되는줄알고 그동안 생활해 왔다고합니다.

그러다가 같은 마을에 사는 친구분이 한미보청기에서 보청기상담중에

위의 상담고객분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여 상담고객화일을 확인하니

오히려 보청기효율이 더 좋은 것을 알고(좌측귀30%,우측귀20%,양쪽귀30%)

가족들이 비용때문에 보청기를 해주지 않는것으로 마을에 소문이 나서

며느리로서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한다고하였습니다.

저는 대도시에 살고있음으로 이러한 지역적인 특수성에 대하여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며느리의 사연을 전해 듣고는 지역적인 특성을 알수있게되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1차조절을 위하여 방문일정이 잡혀있는데

시어머님께 며느리의 마음을 전해 드리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