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상담 후 13개월만에 귓본채취한 여성고객

청력박사 2008. 7. 15. 12:01

1939년생의 여성고객분(688)이 보청기 신규상담차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단순증폭방식의 귀속형보청기를 3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는 2005년12월1일 사용 보청기가 껍질에 금이가서 구입점에 방문하였으나

보청기 수리가 되지 않고 새로 보청기를 구입해야한다하여 지나가다

간판을 보고 상담센터를 방문하였던 고객입니다.

저가 취급하는 보청기제조사제품이라 쉘수리를 해 드렸고 이것이 인연이되어

보청기관리를 저가 해드리고 있는 고객입니다.

2007년6월6일 치과 간호사인 며느리와 함께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현재 사용하는 보청기로 생활에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 상담을 요청하여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기도검사 결과 좌우측귀 모두 125Hz~500Hz까지는 반응이없고

750Hz~8KHz까지 115dB~75dB로 나타나는 형태를 보였습니다.

이번 난청의 경우 보청기재활과정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연세가 많고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음으로 본인위주의 평가가 되기 쉽고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와는 달리 컴퓨터로 조절하는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가격에 대비하여 효율성문제로 인한 가족분들의 이해관계,

보청기재활계획수립 및 지속적인 관리의 한계등으로 인하여

함께 방문한 며느리에게 자세하게 설명드리고 동의여부를 결정한 후

보청기상담을 다시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던 고객분입니다.

어머님 생신을 맞이하여 보청기를 해 드리기로 가족간에 의논이 되었으며

어머님께서 원장이나 실장이 친절하고 믿음이 있어보여 한미보청기에서

보청기를 하겠다고하여 방문하였으며 전에 설명한 부분에 대하여 동의하겠다고하였습니다.

일전에 실시한 자료를 감안할 때 귀걸이형보청기를 추천할려고 생각하였으나

본인이 귀속형보청기를 강력하게 요구하였으며 음감테스트 결과 우측귀에

4채널12밴드기능의 귀속형보청기에서 여유출력도 있고 대화도 가능하여 결정하였습니다.

2개월간의 추이를 보면서 다른 기종으로 변경할 것인지를 최종 판단하기로하고

우측귀에 보청기제작을 위해 귓본을 채취하였습니다.

이번 고객분을 통하여 보청기재활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 같고

향후 동일사레의 고객분의 경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