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생의 남성고객분(546)이 보청기청소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부부가 함께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와는 2006년7월24일 인연이 되었습니다.
난청으로 불편하여 단순증폭 방식의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나
큰소리가 불편하고 말소리가 왕왕거려 보청기사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용을 못했는데
부인친구분 소개로 원인이나 알아보자고하여 방문하였던 고객입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 결과 기도검사 평균이 좌우측귀 모두 42dB로 나타났으며
고주파수대역이 더 나쁜 모양으로 확인되었으며 105dB에서 불편을 느꼈습니다.
다행히 보청기를 구입한지 보증기간내였으며 저가 취급하는 보청기제조사제품이었습니다.
구입한 곳에서 특별한 방법이나 조치가 되지 않아 3채널7밴드기능의 보청기를
소비자가격 대비 차액을 받고 기종변경을 해 드리고 현재 보청기재활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보청기제조사에 따라 이러한 부분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가 불편한데도 제대로 사후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전문점의 보청기상담사와 상담하여 조치받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보청기소비자는 한번 만들어진 것이니까...
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내귀가 문제이겠지... 등으로
정당한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제대로 찾지 못하고
반품기간이나 기종변경기간을 놓혀 불편하게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서랍속에 넣어두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상담과정에서 알게됩니다.
아직 제도권외에 있는 보청기를 상담하고 구입하기전에
소비자의 청각 및 보청기에 대한 정보습득이 중요사항이 되었고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전문점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보청기의 기능이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가 대부분이었고
보청기의 크기에 따라 구입가격이 차이가 남으로 별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는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와 컴퓨터로 보청기상담사가 소리조절을하는
보청기로 기능면에서나 가격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음으로
보청기소비자의 선택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안경점과 같이 제도권내에 보청기의 유통구조가 안정화가되면
그때는 친절하고 가격이 저렴한 보청기점을 찾아도 되겠지만
이러한 제도변화가 오기전까지는 소비자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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