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용 건전지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마십시요.

1939년생의 여성고객분(688)이 신규보청기를 찾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2008년7월15일에 상담일지를 작성한 고객입니다.

http://cafe.daum.net/sorisem001/39DH/157

함께 동행한 여동생이 보청기소리조절과정을 함께 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보청기로는 작은소리의 대화가 불가능하였는데

신규 보청기를 착용하고 작은소리로 대화가 가능함에 놀라워하였고

본인은 큰소리 테스트에서 불편없이 소리가 들림에 신기해하였습니다.

큰소리와 작은소리의 폭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의 보청기와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입니다.

 

신규 보청기의 소리조절이 끝나고 보청기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중

보청기 보관에 대한 설명을 드렸는데 현재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의외로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상담고객분과 상담을하다보면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청기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심지어 보청기판매점에서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안내를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보청기용 건전지를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지 마십시요.

냉장고 등 찬곳에 보청기용 건전지를 보관하였다가, 특히 요즘같은 여름날씨에는

사용하기 위하여 밖으로 꺼내놓으면 보청기용 건전지에 물기가 생겨

보청기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슴으로 보관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청기는 습기에 약한 것을 생각하면 이해될 것입니다.

그리고 보청기용 건전지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종이딱지가 붙어 있는데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면 접착력에 문제가 생겨 틈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보청기용 건전지의 사용시간이 짧아지거나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