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생의 남성고객분(1150)이 울산에 살고 있는 동생분과 함께 보청기 상담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동생분이 먼저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가격을 문의하였고
보청기사용자의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지 않고는 보청기에 대한
가격안내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 후 청각 및 보청기에 대한 기본 설명을 실시하던중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형님을 상담센터로 안내하여 함께 상담하였습니다.
1965년도 포병근무시 대포소리를 들은 후 우측귀에 난청이 발생하였다고하며
(좌측귀는 정상으로 알고 있음) 금년 봄부터 작은소리 듣기에 불편을 느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결과 보청기를하라는 권유를 받았다고합니다.
우측귀에서 가끔 웅하는 이명소리가 대중없이 발생한다고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45dB,
우측귀 68dB로 나타났으며 큰소리에 불편을 느끼는 난청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보청기예상효율은 좌측귀 60%,우측귀 50%,양쪽귀40%로 나타났으나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에서 반응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향후
보청기재활과정에서 좀 더 추적하면서 관찰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추천 보청기로 음감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에 대한
저의 예측에 대하여 동의하였고 좌측귀도 난청이 있음을 인증하였습니다.
양쪽귀에 2채널8밴드기능의 보청기를 추천하였으나 예산 문제와 볼륨조절기를
적절히 사용하면된다면서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를 원하였습니다.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를 사용시 발생할 예상 문제점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사용보청기 주의사항 교육확인서"를 작성하고 보증기간내 기종변경이 가능하다는
안내와 함께 본인의 서명을 날인토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담과정이 끝나고 귓본을 채취하고 보증금을 수령한 후 함께 방문한 동생분이
사실은 세번째 보청기상담인데 앞전의 두군데는 청력검사도 하지 않고 보청기 가격을
이야기하여 한편으로 미덥지 않았는데 상세한 설명과 여러가지 검사과정에
신뢰성을 느끼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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