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청소년난청·인공와우관련

유소아 난청

청력박사 2007. 3. 24. 11:16

유소아 난청은
언어 및 지능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따라서 사회적응에 절대적입니다.

유소아 난청, 특히 청력회복이 불가능한 감각신경성난청의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보청기등을 이용한 청각재활 및

언어치료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난청이 의심되면 조속히 의사와 상의하셔야 하며,

특히 난청 고위험군에 속하는 유소아는 조기선별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원인

1. 유전성 난청 (hereditary deafness)
2. 태생기 장애 (prenatal deafness)

   : 임신중 약물중독, 풍진,  선천성 내이매독 등 감염
3. 주산기 장애 (perinatal deafness)

   : 미숙아, 분만시 장애, 신생아 중증황달 등
4. 후천성 난청 (postnatal deafness)

   : 뇌막염, 폐렴 등에 의한 고열, 홍역, 볼거리, 약물중독, 중이염, 두부외상등...
5. 심인성 (psychogenic deafness)
6. 원인불명

 

증상

여러 정도의 난청과 전정기능의 저하 또는 소실이 나타나며,

난청의 정도에 따른 언어 발달의 장애가 나타난다.

진단
난청이 의심되면 철저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그리고 청력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게된다.

영유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유소아 가운데

① 소아기 청력장애의 가족력이 있거나

② 풍진 등의 태생기 감염,

③ 두경부 기형,

④ 출생시의 체중이 1.8kg 이하인 저체중아,

⑤ 교환수혈이 필요한 심한 황달,

⑥ 세균성 뇌막염 그리고 출생시 심한 질식 등을 경험한 아이들은

난청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