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15-20dB의 청력 손실이 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아동에게 15-20dB의 청력손실은 언어습득과 학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 및 사고의 발달은
청력손실의 정도. 발생시기의 양상에 따라 달라지며
교육의 지속시간. 부모(가족)의 태도. 보청기의 적합상태.
시각적이나 정서적인 요소 등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경도난청(25-40dB)
작은 목소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하면
학급내의 대화를 40-50%정도 듣지 못 할 수 있다.
언어영역의 발달이 늦을 수 있고 그대로 고착 될 수도 있다.
청각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중도난청(41-55dB)
조금 큰 소리로 말 해야 알아 들을수 있고
학급에서 친구들과의 대화를 회피한다.
학급내의 대화를 50%정도 알아 듣지 못 할수 있다.
어휘력이 한정되어 있을 수 있고 발음상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어휘발달과 책 읽기를 가르치고 독화에 대한 교육 및 언어치료를 필요로 한다.
중고도난청(56-70dB)
큰 소리로 말 해야 알아 들을 수 있다.
보청기를 사용해야 주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초인종소리. 수돗물소리. 전화벨소리 등)
학급에서 단체활동이 어려우며 듣기와 발음상의 문제로 친구들과
대화가 힘들며 언어이해와 구사에서 현저히 부족하다.
언어. 문법. 어휘발달. 읽기. 쓰기에서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며
언어치료를 필요로 한다.
고도난청(71-90dB)
귀 가까이에 대고 큰 소리로 말 해야 알아 들을수있다.
주위 환경에서 상당히 큰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언어 발달이 현저히 지체된다.
언어습득 이전에 청각장애가 생겼으면 말과 언어의 자발적인 발달이 어렵다.
저주파 영역의 모음은 구분할 수 있으나 거의 모든 자음을 구분하지 못할 수 있다.
언어기술. 개념발달. 의사소통 기술 발달에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듣기와 독화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며 언어습득 후면 일반학급에 통합 될수있다.
수화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심도난청(91dB이상)
큰 소리를 듣기에도 어렵지만 소리를 느낄수는 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문이 "꽝" 닫치는 소리나 풍금소리. 천둥소리 등
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부분 특수학급에 편입되야 하며 말과 언어 발달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2세 이전에 장애가 생겼으면 자연적인 말과 언어 발달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사소통 기술의 발달. 개념. 읽기. 쓰기 발달에 중점을 둔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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