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울산의 아들이 휴가기간중 어머님의 보청기 상담을 하였습니다.

청력박사 2008. 8. 5. 16:58

1942년생의 여성고객분(1213)이 울산에 살고있는 아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 2000년8월에 단순증폭방식의 고막형보청기를 우측귀에 하였는데

그동안 제대로 사용하지를 못하였고 요즘 다시 보청기를 사용할려고하니

보청기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 상담차 휴가를내어 방문하였다고하였습니다.

가져온 보청기를 확인해보니 보청기의 작동에는 별 문제가 없었고 2000년8월에

보청기 구입시 받은 보청기밧데리를 현재까지 가지고 있었고 이 보청기밧데리로

사용하니 보청기가 정상적으로 동작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자 어머님께 맞는 보청기의 추천을 요구하여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였는데 기도검사의 평균이 우측귀 75dB,

좌측귀 92dB로 나타났으며 보청기예상사용효율이 우측귀 65%,좌측귀 10%,

양쪽귀 45%로 나타났으며 큰소리에 불편을 느끼는 난청이었습니다.

보청기구입예산 및 효율성을 감안하여 우측귀에 2채널8밴드기능의 귀속형보청기로

결정하였으며 음감테스트에서도 만족하였습니다.

부산에 어머님이 홀로 계심으로 앞으로의 보청기재활에 대하여 부탁을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울산에 사는 아들과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