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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2장>-2. 에이밍(aiming)

청력박사 2010. 7. 10. 15:44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2. 에이밍(aiming)

 

① 왼쪽 눈이 공의 직 후방에 위치하도록 똑바로 서서 [그림6-a]와 같이 그립 한 후 클럽 샤프트를 [그림7]처럼 수직이 되게 움직여서 왼쪽 눈과 샤프트와 공과 목표가 일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하고 오른쪽 눈은 감은 채 목표를 정조준 한다.

 

왼쪽 눈으로 에이밍을 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첫 째 :   [그림6-a]의 자세에서 [그림7]의 자세로 만들어서 에이밍을 하고 다시 [그림6-b] 자세로 만들어서 공 옆으로 이동할 때, 왼쪽 눈으로 에이밍을 해야 왼 팔꿈치가 항상 왼쪽 가슴 앞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둘 째 : 공 옆에서 에이밍을 할 때는 왼쪽 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 뒤쪽에서 에이밍을 할 때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왼쪽 눈으로 에이밍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② 에이밍을 마쳤으면, [그림6-b]와 같이 어깻죽지의 힘을 빼서 양팔이 힘없이 가슴 위에 얹혀 있고 손목 코킹도 풀린 자세로 그립만 한 채, 가급적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고 공 옆으로 다가가서 다시 정조준을 한다.

 

이때, 에이밍을 하기 위하여 비구 선과 나란히 스탠스(stance)를 하고 허리를 적당히 굽혀도 클럽 헤드가 지면에 닿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림6-b]의 자세는 팔을 밀어 올렸던 어깻죽지의 힘은 빠져있으나 롱 섬 그립을 한 관계로 왼쪽손목은 코킹이 조금 덜 풀려서, 긴장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리를 더 굽히거나 왼손 엄지손가락을 움직이지 말고, 왼쪽손목의 힘을 빼서 릴리즈 시키면 샤프트가 내려가서 클럽 헤드가 지면에 닿게 된다.

 

※ 이때 주의 해야 할 점은, 공 옆에서 다시 에이밍을 하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후에 백 스윙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절대로 그립을 풀면 안 되는데, 만약 그립이 풀렸거나 풀어야 할 경우가 발생하면, 종전에 하던 대로 엎드린 채 그립을 하지 말고 귀찮더라도 반드시 허리를 펴고 일어나서 제대로 된 그립을 다시 하고 어드레스를 해야 된다.

그 이유는, 왼손 손바닥뼈가 클럽의 그립 위에 올라앉고 롱 섬 그립을 하는 형태의 'SGM의 그립' 손목 코킹이 빨리 되고 쉽게 풀리지 않는 데는 가장 좋은 그립이며,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는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에는 필수불가결한 그립이기 때문이다.

 

※ 주의 :

아마추어는 물론, 많은 프로골퍼들이 공 뒤에서 에이밍을 할 때 공의 직 후방이 아니고 적당히 뒤쪽에서 서서 상체만 삐딱하게 옆으로 기울이고 클럽은 한 손으로 잡고 늘어뜨린 채 대충 목표를 보고 에이밍을 하는데, 이러한 무성의한 행동을 하는 까닭은,

 

첫 째 : PGA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PGM이라 칭함)에 의한 에이밍은 어차피 오조준이므로, 적당히 에이밍하는 습관이 몸에 배였거나,

둘 째 : 정조준 하는 자세를 취하면 초보자 같은 느낌이 드는, 건방진 마음 때문이다.

 

골프의 표적(hole)은 양궁경기의 표적보다 더 작고 멀기 때문에 정확한 에이밍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SGM에 의한 스윙으로 만들어지는 타구는 항상 직선타구이므로 SGM에 의한 타구는 본대로 간다.

반드시 정조준 하는 습관을 만들자.

 

※ 가 목표가 필요한 경우 :

에이밍을 할 때는 항상 눈높이로 보고 조준해야 한다. 그러나,

 

ⓐ   경사가 심한 왼발 높은 라이(up hill lie)에서는 목표를 보고 에이밍하면 왼쪽 어깨가 높아지고 몸의 중심 이 뒤로 쏠려서, 자칫하면 목표의 왼쪽으로 높이 날아가는 풀 샷(pull shot)이 발생하며,

 

ⓑ   경사가 심한 왼발 낮은 라이(down hill lie)에서는 목표를 내려다 보고 에이밍하면 어깨가 왼쪽으로 돌아서, 밖에서 안으로 치는 샷(out to in shot)이 발생하여 공이 똑바로 왼쪽으로 날아간다.

 

※ 참고 :

페이드 샷을 할 때는 클럽 페이스(face)를 열고 치기 때문에, 밖에서 안쪽으로 샷을 해도 깎여 맞아서 공은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지만, 이 경우는 의도적으로 페이드 샷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공이 똑바로 왼쪽으로 날아가게 된다.

 

ⓒ   맞바람이 심하거나,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얼굴을 들어서 목표를 정시 하기가 힘들므로, 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가 목표는 공의 1~2m 앞에 설정하는 것이 좋다.

 

 

[동영상 16] : 에이밍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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