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수리가 인연이되어 신규 보청기까지 구입한 남성고객

청력박사 2008. 8. 4. 17:11

1952년생의 남성고객분(157)이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보청기가 오래되어 잔고장이 발생하자 불안하여

예비용으로 신규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하여 방문한 것입니다.

이 고객분과의 인연은 2005년9월20일 사용중인 보청기의 껍질이

일어나고(과도한 코팅작업으로) 입구쪽이 파손되었는데

수리가 되지 않으니 새로 보청기를 구입하라는 보청기점의 권유에

수리 가능여부를 상담하기 위하여 한미보청기로 방문하면서 인연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경우 보청기의 내부부품에 문제가 없다면 수리가 가능한데...

2005년10월3일 보청기 사후관리를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기도검사의 평균이 우측귀 86dB, 좌측귀 75dB로 나타났으며

보청기예상사용효율은 좌측귀 23%,우측귀 30%, 양쪽귀 36%로 나타났으며

110dB의 소리에서 불편을 느끼는 난청이었습니다.

컴퓨터로 조절되는 고막형보청기가 우측귀 2개,좌측귀 1개를 가지고 있었고

보청기 사후관리를 위한 검사결과를 가지고 현재까지 문제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 2001년도에 구입한 보청기가 AMP상태가 좋지않아 잔존가치보다

수리비용이 더 높아 폐기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것으로 판단되어

오늘 신규보청기제작을 위하여 귓본을 채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