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소리조절에 있어 보청기상담사간의 실력차이는 많지 않다고...

청력박사 2008. 7. 23. 12:02

1941년생의 여성고객분(849)이 소리조절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2008년2월19일 남편분과 함께 보청기상담차 방문하여 인연이된 고객입니다.

어릴때부터 중이염증세가 있었고 대학병원에서 3년전에 중이염수술을 받았으나

난청이 불편하여 보청기를 해야겠다고하여 상담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 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인 좌측귀 63dB,

우측귀 67dB로 나타났으며 110dB에서 불편을 느꼈습니다.

보청기예상사용효율은 좌측귀 100%,우측귀 75%, 양쪽귀 90%로 나타났습니다.

4채널12밴드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추천하였으며 음감테스트에서 만족하였습니다.

2008년2월26일부터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하고 있는데 이 고객분의 경우

헤드셋을 통한 청력검사를 토대로한 증폭 정도와 실제 보청기 착용시의

증폭정도의 차이가 많이 차이가 나는 특이한 경우의 난청으로서

FONIX7000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실이측정검사를 실시하여 측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청기소리조절에 반영하여 보청기재활과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청기재활과정을 고객분과 함께 실시하다 보면 표준상황의 경우가 아닌

동일 유형의 보청기고객분과는 달리 특이한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관련된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심하게 사용상의 문제나 원인을 찾아 추적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 고객 및 가족분들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보청기 소리조절에 있어 보청기상담사간의 실력차이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청각이나 보청기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한하여)

고객이 불편해하는 부분에 대하여 주파수간의 위치 파악,그리고 강약의 구분,

개인별로 특이하게 표현하는 언어의 이해와 불편함을 표현하는 정도를 파악하고 반영하여

보청기의 조절기능을 고객의 욕구에 맞추어 반영조절하는 업무에 있어

얼마나 보청기상담사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문제점을 찾아내고 분석하고

반영하느냐의 차이가 보청기사용 고객이 평가하는 만족도 및 평가일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광고나 말솜씨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