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점검 및 청소를 2~3개월마다 받는 여성고객

청력박사 2008. 7. 23. 12:26

1924년생의 여성고객분(430)이 보청기 점검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고객분은 2006년1월25일 딸과 함께 기존에 사용중인 보청기의 점검 및

보청기용 건전지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인연이 되었습니다.

2006년5월13일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이때파악된 자료를 살펴보면 만성중이염으로 40대때부터 난청이 있었고

좌측귀에 중이염수술 및 인조고막술을 실시하였다고하였습니다.

양쪽귀에 앵앵거리는 이명현상이 가끔있고 1992년부터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하였습니다.

1992년도에 단순증폭방식의 귀속형보청기를 우측귀에,

1999년도에 단순증폭방식의 고막형보청기를 양쪽귀에,

2003년도에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양쪽귀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기도검사의 평균은 우측귀 65dB,좌측귀 78dB로 나타났으며

120dB의 큰소리에서도 고통스럽지 않다고 하였으나 골도검사의 결과가

정상범위가 아님을 볼 때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 사용으로 큰소리에 감각이 무디어져서

큰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보청기예상사용효율은 좌측귀 70%,우측귀35%, 양쪽귀 60%로 나타났습니다.

보청기상담 및 검사과정을 함께하면서 신뢰성을 표하였고

예비 보청기가 필요하니 가족분들과 의논후 재방문하겠다고하였습니다.

2006년6월28일 4채널8밴드기능의 고막형보청기로 양쪽귀에 착용하기로 하였고

2003년도에 구입한 2채널기능의 보청기도 함께 사후관리를 드리기로하였습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 2~3개월마다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청소 및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방문하시면 아들같이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관계로 한가족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