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사용에 불편한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참조하세요

청력박사 2008. 7. 23. 09:46

1978년생의 여성고객분(844)이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중학교 교사이며 저와는 2008년2월14일에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어릴때부터 사오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을 볼때 난청이 있은 것으로 생각되고

중학교1학년때 이어폰을 거의 24시간을 사용한후 양쪽귀에 이명현상도 있고

듣는것이 많이 불편하여 이비인후과진료를 받았는데 외과적인 문제는 없으니

불편하면 보청기를 사용하라는 권유에 인터넷검색으로 방문하였던 고객입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 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우측귀 38dB,

좌측귀 47dB로 나타났으며 95dB의 소리에서 불편을 느꼈습니다.

보청기예상사용효율이 좌측귀 55%,우측귀 75%,양쪽귀 85%로 나타났으며

음감테스트결과 4채널8밴드기능의 보청기가 적합하여 추천하였고

고막형보청기로 현재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청기소리조절과정을 5회실시하였고 어느정도 안착단계에 있습니다.

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다수의 학생들의 소음과 식사시간의 식판부딪치는 소리와

큰소리에 대한 압축에의한 먹먹한 현상등으로 처음에는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이제는 불편없이 보청기가 없으면 불편을 느낄 정도로 적응되었다고합니다.

이렇듯 큰소리에 불편을 느끼는 난청의 경우 컴퓨터로 조절하는 보청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보청기는 불편한 사항이 있을때 소리조절을 통하여 조치하면 되는데

이러한 소리조절과정을 제대로하지 않고 불편하게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불편하여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컴퓨터로 소리조절하는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한 점이 있어

보청기구입점을 방문해도 별다른 조치가없다면 구입한 보청기의 제조사 제품을 취급하는

다른 보청기전문점을 찾아 상담해 보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은 보청기소리조절의 능력부족이 대부분이며

그렇다보니 별다른 조치없이 보청기상담시와는 달리 적응,청각의 문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처음 보청기를 사용하면 다 그렇다...,

더 비싼것으로 바꾸라고 권하거나 고객 스스로 지쳐서 포기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