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는 오래 사용하였다고 새로 구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력박사 2008. 11. 1. 11:18

1918년생의 여성고객분(1704)이 경상남도 하동에서 본 한미보청기를 방문하였습니다.

1997년11월에 구입한 단순증폭방식의 귓속형보청기가 고장이나서 아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구입한 보청기점에서 오래되어 수리가 곤란하니 새 보청기를 구입할 것을 권유하여

아들이 사는 부산에서 보청기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결과 본 한미보청기가

신뢰성이 있어 어머님을 모시고 방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의 상태를 고객분과 함께 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하니 REC내에 이물질이 가득하여

보청기청소기로 청소를 실시하였으나 규정이득까지는 증폭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보청기제조사로 보청기기기점검을 보내어 AMP의 문제가 없다면

소모품인 REC만 교체하면 됨으로 점검결과를 보고 최종 결정하자고 권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연로한 어머님의 방문을 줄이기 위하여 신규 보청기를 할 경우를 대비하여

귓본을 채취하여 보청기 점검결과가 나올때까지 보관하기로하였습니다.

 

보청기의 사용기간이 오래되었다고하여 보청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청각상태에 적합한 기능의 AMP에 부식이나 문제가 없다면  MIC나 REC의 

경우에는 해당 부품만 교체하면 보청기사용에 문제가 전혀없습니다.

보청기의 증폭에 문제가 있다면 해당 보청기제조사나 보청기성능분석기가 비치되어 있는

보청기전문점에서 보청기의 상태를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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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좋은소리" 인터넷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보청기에서는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란?

보청기를 사용하는 회원분이나 가족분중에 보청기 구입후 보청기점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받아 불편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청기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어도 참고 사용하고 있거나

보청기사용을 포기하고 보관중인 회원분이나 가족분도 의외로 많이 있음을

보청기 상담과정에서 알게되어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청기 소비자가격은 보청기 구입후 수명이 다할때까지의

보청기사후관리비용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보청기구입점이 아닌 곳에서의

체계적인 보청기사후관리를 받기가 보청기점이나 고객의 입장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상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 어떻게 운영하나요?

-한미보청기를 방문하면 먼저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 및 상담을 실시합니다.

-검사자료를 토대로 음감테스트 및 개인별 음감 특성을 파악합니다.

-관련검사 결과에 따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의 기간 및 서비스비용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결정된 사항에 대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현재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에 대하여 문제점 파악 및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있는 보청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됩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행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문제점 분석에 대한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청기의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보청기 재활 서비스 비용을 산출합니다.(산출표에 의거)

  즉,보청기의 소리조절기능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1회,5회,10회,보청기수명 만료일까지로

  고객분이 선택하여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상담에 1시간이상 소요됨으로 사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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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철원 교수는 최근 한양대 HIT빌딩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8 서울청각센터 국제 보청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 인구는 7만여 명인데

이 중 40% 가량이 고가의 보청기를 사고도 실제 착용에 실패하고 있으며,

55%는 구매 후 사후 관리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