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경남 고성에서 방문한 고객으로 보청기 소리조절로 불편을 해결한 사례

청력박사 2008. 5. 29. 09:46

1944년생의 여성고객분은 경남 고성에서 방문하여 보청기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고객분과 저와의 인연은 2006년1월2일에 맺어졌습니다.

20여년전에 부산 소재 대학병원에서 신경이 좋지않는 난청이라 진단받았고

양쪽귀에 매미소리와 앰블란스소리등이 들리는 이명현상이 있습니다.

사용하던 보청기가 불편하여 방문당시의 불편점이 소리가 잘않들리고 분간이되지 않고

노루소리등이 잘들리지 않으며 피로하면 목뒤부분이 땡긴다고하였습니다.

사용 보청기는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좌우측귀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한 결과 MCL이 좌우측귀 모두 95dB로

양쪽귀 90dB로 나타났으며 UCL은 좌우측귀 모두 115dB로 양쪽귀 110dB로 나타났습니다.

보청기예상사용효율은 좌측귀가 56%,우측귀가 60%,양쪽귀가 50%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청각상태에 사용중인 보청기의 matrix는 좌측귀 102/12/09,

우측귀 106/16/10으로 프로그램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소리조절과정에 대하여 확인함과 동시에 보청기사용에 있어

불편했던 사항들을 종합하고 본인의 청각상태와 보청기 효율에 대한 자료를

설명해 드리고 이해를 시킨후 보청기의 소리조절을 해 드렸습니다.

변경된 matrix는 좌측귀 093/33/08, 우측귀 091/25/02로 변경되었습니다.

 

보청기를 새로 구입하지 않고 소리조절만으로 기존 보청기 사용의 불편을 개선함으로서

고객이 느끼는 고마움과 신뢰도는 글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4~5개월에 한번씩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 청소 및 건전지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