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달에 전화로 부친의 보청기 가격을 문의하신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신문광고를 보고 전화로 현재 부친의 난청이 청각장애 3급이고 82세인데
보청기 가격이 얼마냐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보청기의 가격이 답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드니
다른곳에서는 전화로 보청기가격을 알려주는데
왜 한미보청기는 않되냐고 불쾌하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보청기의 가격이 6만원대에서 현재 6백만원대까지 유통되고 있는데
이러한 가격체계는 난청에 사용되는 보청기의 기능이 다양하고
그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드렸으나 이해를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난청에 대한 정보와 보청기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상담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마산,창원지역의 보청기점을 다니면서 보청기에 대하여 상담해보고
구입을하였는데 부친께서 몇차례 방문하여 상담해도 개선이되지 않아
항의를하니 반품을 해주어 9월달에 전화상담시 들은 내용이 생각나서
한미보청기를 방문했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 착용을 위한 사전상담과 몇가지 검사를 받으시면서
마산,창원지역에서는 이러한 검사를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고
보청기 가격을 가지고 상담을하였는데 여기는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선정하여 소리를 들려드린 결과
그동안 큰소리에 대한 불편과 왕왕 울리는 현상이없다고 하였습니다.
먼저 보청기판매점에서 구입한 보청기 가격을 알아본 결과
일반적으로 소리를 증폭하는 부친에게 맞지않는 보청기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보듯이 보청기는 보청기착용을 위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격을 알 수없습니다.
만약 사전검사를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청기의 가격을 제시하는
보청기판매점이라면 청각이나 보청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단순 보청기판매자이거나 비 도덕적인 기본이 없는 상담사라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보청기는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보청기라면 같은 재질의 보청기가 모양만 다르다고
몇배...몇십배로 가격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가격차이가 나는것은 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 기능의 보청기가 필요로하는 난청을 찾아 선택해 주고
그에 맞도록 보청기의 기능을 제대로 조절해 주어야하는 것입니다.
위의 고객분도 이렇게 직접 경험해 보기전에는 차이가 날줄 몰랐다고합니다.
한번 나빠지면 좋아지지않는 난청에 사용하는 보청기를
전화한통으로 가격비교하고 구입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지 않는가요!!!
'보청기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청기를 구입하고 감사의 뜻으로 거제에서 굴한박스를 가져오신 고객 (0) | 2007.11.28 |
---|---|
[스크랩] 서울에서 소리조절차 오신 보청기고객(상담 및 보청기 소리조절 잘못) (0) | 2007.11.27 |
[스크랩] 보청기 사용에 큰소리에 대한 불편이 없어졌어요. (0) | 2007.11.27 |
보청기 착용모습 (0) | 2007.11.27 |
서울에서 소리조절차 오신 보청기고객(상담 및 보청기 소리조절 잘못) (0) | 200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