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3세의 남자 고객분이 친구분과 함께 상담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서울 s보청기 본사 건물에 있는 보청기점에서 2년전에 4채널8밴드 기능의
보청기를 2,500,000원을 주고 구입후 몇차례 소리조절을 하고 사용했으나
불편하여 실제로는 6개월 정도 사용하였는데
부산에 와서 밧데리를 구입하고 A/S를 받기 위하여 인터넷을 검색하니
한미보청기의 글이 있어 방문하셨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보청기에 대하여 불편한점을 확인하니 도로등에서 큰소리에 대한 불편과
그릇부딪히는 소리 등이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보청기 소리조절을 위한 몇가지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현재의 문제점을 설명드리고 보청기의 기능을 이용하여 조절해 드리니
편하게 잘 들린다고 하셨습니다.
개인 화일을 만들어 드리고 밧데리를 3팩 판매하였습니다.
이분을 상담하면서 느낀점은 서울에서 보청기를 판매하는 매장이
보청기프랜차이즈업을하는 본점인것 같은데 보청기착용을 위한 검사 및
보청기 소리조절을한 내용을 확인해 보니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고기능의 보청기를 조절하는 실력이 보청기제조사의 적합피팅에
이득으로 조절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개선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차라리 볼륨조절기라도 있으면 사용자 본인이 적절히 조절했을텐데
고막형보청기이다보니 필요시에만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 난청의 정도에 비하여 이득을 낮게해야하는데
이를 반영하지 못하여 발생한 사례였습니다.
고객의 말씀이 한미보청기에서 검사하는것을 경험해 보지 않았고 소리조절이나
설명도 많은 차이가 있는데 향후에는 구별할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난청을 가진 고객분과 보청기 상담을하는 관련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컴퓨터로 조절하는 보청기를 판매하실때에는 그에 대한 업무지식을
충분하게 숙지하시고 불편한점에 대하여 주파수간 분석이 가능하여
보청기의 기능을 이용하여 소리조절이 가능한 경우에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업무지식이없이 다기능의 보청기를 판매하신다는 것은
양심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보청기의 경우 기기가격+사후관리비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사후관리비용을 받을 자격이 되지 않으면서 다기능의 보청기를
판매하신다면 결국은 보청기에 대한 불신으로 나타나게되고 이 피해는
한분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만약 소리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고객분께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다면
반품처리를 해 주시어 소비자의 피해를 적게 해 주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보청기에 대한 불신의 마음으로 저희 상담센터를 방문하신후
저와 상담후 그동안의 불편함이 개선되어 편안하다면
과연 그 고객분은 다시 잘못 판매된 보청기점을 찾아 가실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보청기 소비자가격의 의미를 생각하시고
보청기가격에 맞는 실력배양과 청각재활업무를 수행할때
안경사와 같이 독립적으로 인증받고 존경받는 청능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보청기분야에서 의사보다 우위에 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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