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전남 순천에서 부산까지 와서 보청기 관리를 받고 있는 고객

청력박사 2008. 4. 22. 17:37

전남 순천에서 보청기 관리를 받고 있는 1933년생의 고객분이 있습니다.

오늘도 등기우편으로 오른쪽보청기가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보내왔습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 2006년2월7일 저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오른쪽귀는 훈련소에서 사격훈련이후 난청이 왔으며 이후 좌측귀도 난청입니다.

20년전부터 보청기를 사용중인데 왕왕거리고 큰소리에 불편하여

아들과 함께 2006년도에 한미보청기를 방문하여 저와 상담후 인연을 맺은것입니다.

현재 보청기 효율은 왼쪽 83%,오른족 63%, 양쪽 73%의 효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양쪽귀에 3채널7밴드기능의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한쪽씩 저에게 등기우편으로 보내어 청소 및 관리를 받고 있으며

1년에 한번정도 부산으로 방문하여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를 받은후

보청기점검 및 소리조절을 받고 부인과 함께 1박을하고가십니다.

무엇보다 보청기소리조절의 중요성을 잘알고 있으며

요즘도 가끔 사는 지역의 보청기취급점을 방문하여 보청기상담을 받아보면

아직도 많은 수준차이를 느껴 가까운곳에서의 보청기 구입이 망설여진다고합니다.

보청기도 안경과 같이 제도권내에 들어가서 전국 어디에서 보청기를 구입해도

보청기를 선정하고 소리조절을 받는 사후관리의 문제없이 동일한 서비스가 가능하여

소비자가 친절서비스의 차별화로 선택을 고민하는 날이 와야 할텐데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