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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5장> - 4. 왼발 낮은 라이

청력박사 2010. 7. 10. 16:03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4. 왼발 낮은 라이(dowm hill lie)

 

 

※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동작은 본문 ‘제2장’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장’을 공부한 후 이 글을 읽어야 SGM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왼발 높은 라이편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골프장이 주로 산지에 조성되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아이언 샷이나 웻지 샷을 해야 될 거리에서 가장 많이 당면하는 경사지가 바로 이 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

더구나, 요즘 신설되는 골프장들은 페어웨이를 물결처럼 조성하는 경향이 많아서, 더욱 그러하다.

 

기존 스윙에서는 이 경사지에서, 주로 탑핑과 더핑(뒤땅치기)이 발생하기 쉬우며 슬라이스성 구질의 타구가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① 기존 스윙은 몸과 팔을 많이 움직이는 스윙이므로, 경사지에서 몸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기 때문

   , 중심 이동이 잘 되지 않는다.

 

② 기존 스윙은, 아이언 샷이나 웻지 샷의 경우에는 그린에 공을 빨리 세우기 위하여 오픈 스탠스

   로 페이드 샷을 해서 공을 깎아 치는데, 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에서는 중심이동이 잘 안되므로

   공을 더욱 깎아 치게 되어서 슬라이스성 타구가 발생한다.

 

등 이다.

 

따라서, 중심이동을 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다운스윙을 하면서 앞쪽으로 걸어가는 스텦을 밟으라는

팁이 정설인 것처럼 되어있다.

그러나 그런 샷은, 대충하는 골프에서나 통용되는 것이지, 핀을 정확히 공략하는 골프스윙의 방법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SGM의 스윙에서는 어떠한 경우의 샷 이나, 중심이동을 하기 위한 별도의 동작을 하지 않는다.

, SGM의 스윙은 중심이동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중심이동이 잘 이루어 진다.

 

다만, 상황에 알맞은 넓이의 스탠스로 어드레스를 하고, 경사지에서의 샷은 중심이동이 잘 이루어져

된다는 것을 인식만 하고, 빠르고 강한 가위치기 샷을 하면 자동적으로 중심이동이 잘 이루어져서

은 결과의 샷을 하게 된다.

 

※ 참고 : 스탠스의 폭은,

 

 발끝 높은 라이 경사지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 : 평지보다 보폭을 조금 좁히고 어드레스 한다.

 발끝 낮은 라이 경사지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 : 평지보다 보폭을 충분히 넓히고 어드레스 한다.

 

 

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샷을 할 수 있다.

 

  ① 낮은 탄도의 샷 : 공에서 핀까지의 거리가 멀거나, 그린 앞에 장애물이 없고 핀이 그린의 중앙

       이나 뒤쪽에 있어서 공이 조금 굴러도 괜찮을 때.

 

  ⓐ 스탠스의 폭을 경사도에 따라서, 자세가 안정되도록 충분히 넓힌다.

  ⓑ 경사도에 따라서 공을, 더핑이 발생하지 않도록 넉넉히 뒤쪽에 위치 시킨다.

  ⓒ 몸의 무게 중심을 왼쪽 발바닥 안쪽(용천)에 두고 오른쪽 무릎을 적당히 굽혀서, 어깨 선이

       경사와 나란히 되도록 한다.

 

위와 같은 자세로 어드레스를 하고 가위치기 샷을 하면, 클럽 헤드가 임팩트 후에도 경사를 따라

서 낮게 앞쪽으로 나아가면서 낮은 탄도의 타구를 만들어 낸다.

 

② 높은 탄도의 샷 : 공에서 핀까지의 거리가 가깝거나, 그린 앞에 해저드나 벙커 같은 장해물이

     있거나 핀이 그린의 앞쪽에 위치할 때.

 

  ⓐ 공을 더 뒤쪽에 위치 시킨다.

  ⓑ 스탠스의 폭을 더 넓힌다.

  ⓒ 몸의 무게 중심을 왼발쪽에 더 두지만, ‘낮은 탄도의 샷보다는 좀더 오른발에도 나누어 둔다.

  ⓓ 오픈 스탠스로 어드레스 하고, 페이드 샷을 구사해서 공을 깎아 친다.

  ⓔ 경사가 심한 경우에는 오른발을 안쪽으로 들여 디뎌서, 스윙 시에 오른쪽 무릎이 팔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다.

 

위와 같은 자세로 어드레스를 하고 왼팔을 강하게 퉁겨내서 헤드 스피드가 빠른 샷을 하면, 높은

탄도의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참고 : 경사지에서 샷을 할 때, 기존 스윙은 중심이동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임의로 중심이동을 해야 되며, 그렇게 해도 중심이동이 잘 안되거나 자세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SGM의 스윙은, 해당 경사지와 사용할 클럽에 알맞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더욱

          적극적인 가위치기 샷을 하기만 하면, 평지에서의 샷과 마찬가지인 안정된 자세로 좋은 결

          과의 샷을 하게 된다.

 

          SGM의 스윙이 경사지의 샷에서, 중심이동과 자세의 안정성에서도 기존의 스윙에 비해서

          탁월한 결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기존 스윙은 팔과 상체와 허리와 그리고 하체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많이 움직이므로 몸이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우리 몸의 반사신경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중심이동을 방해하

            게 되므로, 평지보다 더욱 더 적극적인 동작으로 중심이동을 해야 된다.

         

            더구나, 기존 스윙은 평지에서도 임의로 중심이동을 해야 되는데 스탠스가 불안한 경사지에

            서 더욱 더 적극적인 중심이동을 하려니까 몸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서, 자세가 흐트러지기

            전에 샷을 하려고 빠른 템포의 스윙을 하게 되므로 안정되고 정확한 샷을 할 수 없게 되는 것

            이다.

 

            그러나 SGM의 스윙은, 상체와 하체가 서로 반대 방향에서 다가와서 임팩트 지점에서 합일

            이 되므로, 마치 가위의 두 날이 종이를 싹둑 자르고 하나가 되듯이 안정된 자세가 되기 때문

            에 가위치기 샷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가위치기 샷은 강하게 하면 할수록 양쪽 발바닥

            이 더욱 더 지면을 굳게 디디게 되므로 임팩트는 물론이고 피니시에서도 안정된 자세를 유지

            하게 되는 것이다.

           

            , 경사지에서 샷을 할 때는,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윙 폭을 줄이는 대신에

            ‘3단계 백 스윙의 템포를 더욱 늦춰서 장력을 증가시켜 왼팔을 멀리 퉁겨내는 샷을 해야

            된다.

           

 

  ※ 주의 : 그린이의 위치가 공의 위치보다 많이 낮은 내리막 홀에서는, 공의 라이와 관계없이 공의

             전방 1m- 2m 지점에 가 목표를 설정하고 샷을 해야 된다.

          만약, 공의 옆에 서서 핀을 직접 내려다 보면서 에이밍을 하는 경우에는, 왼쪽 어깨가 열려

          서 다운 스윙 시에 ‘out to in’ 의 스윙이 될 수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기존 스윙에서는 내리막 홀에서 핀을 공략할 때는 공을 그린에 빨리 멈추기 위해서 거의 모

          든 경우에 페이드 샷을 하므로, 페이드 샷의 성공 여하에 따라서 공의 방향이 여러가지로 나

          타난다.

          그러나, SGM의 스윙에서는 임의로 페이드 샷을 하는 경우를 제외 하고는 항상 직선타를 치

          게 되므로, 이처럼 ‘out to in’ 의 스윙을 할 경우에는 왼쪽으로 돌아선 각도만큼 공이목표의

          왼쪽으로 직진하는 낮은 탄도의 타구가 발생한다.

 

          따라서, 그린이의 위치가 공의 위치보다 많이 낮은 내리막 홀에서는, 공의 라이와 관계없이

          공의 전방 1m- 2m 지점에 가 목표를 설정하고 샷을 해야 된다.

 

 

 

[동영상 9] : 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 미드 아이언(8i) 샷 [낮은 탄도]

 

 

   

[동영상 10] : 경사가 심한 왼발 낮은 라이, 미드 아이언(8i) 샷 [높은 탄도]

 

 

   

[동영상 11] : 해저드를 넘겨서 핀을 공략하는, 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의 미드아이언(7i)

 

 

   

[동영상 12] : 왼발 낮은 라이+발끝 높은 라이의 이중 경사지에서, 웻지(52도) 샷

 

 

   

[동영상 13] : 왼발 낮은 라이+발끝 낮은 라이의 이중 경사지에서, 페어웨이 우드(3w )샷

 

 

   

[동영상 14] : 왼발 낮은 라이 경사지, 하이브리드 클럽(2H) 샷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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