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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5장> - 2. 발 끝 낮은 라이

청력박사 2010. 7. 10. 16:02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2. 발끝 낮은 라이(side down hill lie)

 

 

※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동작은 본문 ‘제2장’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장’을 공부한 후 이 글을 읽어야 SGM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발끝 낮은 라이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모든 필드 샷을 할 때 공통적으로 반드시 주의하고 지켜야 될 가장 중요한 점이 있다, 그것은,

  

   ⓐ 모든 필드 삿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공의 라이와 스탠스의 위치를 잘

살펴서, 어떠한 종류의 경사이며 얼마나 심한 경사인가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 샷을 하기 위한 최종 어드레스를 하기 전에, 클럽 헤드를 공보다 10cm 정도 안쪽에 가()

      어드레스를 하고([그림87] 참고), 스윙의 크기는 정상적인 스윙과 같으면서 약 60%의 힘으로

      클럽 헤드가 잔디를 스치는 빈 스윙을 해서, 클럽 헤드가 잔디를 스치는 모양을 보고 공

     의 위치를 정한다.

 

이다.

 

                                    

 

상기 주의 사항들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특히 ⓑ항은, 초심자들은 이를 몰라서 못하고 프로골퍼들이나 로우 핸디캐퍼들은 모르거나 혹은 자만심으로 제대로 된 빈 스윙을 하지 않고 바로 샷을 하다가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뿐만 아니라, 몸을 풀듯이 대충 서서 클럽을 휘두르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며, 힘은 적게

들어가지만 정자세로 정상적인 스윙과 같은 크기로 하는, 제대로 된 빈 스윙만이 효과가 있다(힘이 덜 들어가므로 피니시는 낮다.).

 

또한, 페어웨이 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샷을 할만한 장소는 경사가 심하지 않으므로 방심하기

쉬운데, 이처럼 긴 클럽으로 스윙을 할 때는 스파인 앵글이 커져서 스윙의 폭이 커짐에 따라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우므로, 작은 경사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더욱 세심하게 경사를 살펴야 된다.

 

 

발끝 낮은 라이의 경사지 샷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될 점은, 몸의 무게 중심을 경사도에 따라서

발뒤꿈치 쪽에 두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발끝 낮은 라이의 경사지에서는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을 하는 동안 우리 몸의 반사신경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 몸의 무게중심을 자동적으로 발뒤꿈치 쪽으로 옮기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드레스 시에 미리 이에 대한 보완적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마치 주저앉으면서 스윙을

하는 것처럼 클럽을 몸 쪽으로 당기면서 스윙을 하는 결과가 되므로, 공을 깎아 치게 되어서

슬라이스 성 타구가 발생된다.

 

 

이 경우에 흔히 발생되는 현상은,

 

① 몸의 무게중심이 뒤꿈치 쪽으로 옮겨지거나 스파인 앵글이 커져서(상체가 일어서 져서),

   공을 깎아 치게 되어 슬라이스 성 타구가 발생한다.

  

② 주저 앉은듯한 자세로 스윙을 하게 되므로, 스윙 폭이 작아져서 공의 비 거리가 짧아진다.

 

③ 스탠스가 불편하므로 템포가 빨라지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의 스윙처럼 몸을 많이 움직이고 팔을 휘두르는 스윙에서 스탠스가 불안해서

스윙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이고, SGM의 스윙은 오직 팔만 퉁겨져 나가므로,

발끝 낮은 라이 경사지임을 미리 파악해서 어드레스 시에 보완자세를 취하고 욕심부리지 않는 스윙을

하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어드레스 시의 보완자세는,

 

① 경사도에 따라서, 몸의 무게 중심을 미리 뒤꿈치 쪽에 둔다

 

② 경사도에 따라서, 공을 클럽 헤드 페이스의 힐(hill)쪽에 위치 시킨다.

 

③ 공을 정상 위치보다 조금 앞쪽에 위치 시킨다.

    

SGM의 스윙에서는 기존의 스윙처럼 공을 너무 앞쪽에 위치시킬 필요는 없으며, 특히 [동영상 5]

      와 같이 왼발 낮은 라이를 겸한 이중 경사지에서는 왼발 낮은 라이의 영향을 받아, 오히려 공을 조금 뒤쪽에 위치시켜야 뒷땅치기를 방지 할 수 있다.

  

④ 넓은 스탠스로 어드레스 하는데 경사가 심할수록 더 넓히며, 양쪽 무릎이 스윙하는 팔을 간섭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자세를 취한다.

  

⑤ 작아진 스윙 폭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하기 위해서, ‘3단계 백 스윙때 템포를 더 늦춰서 폭발력을

   최대로 증가시켜 헤드 스피드를 높인다.

 

⑥ 평지에서 샷을 할 때보다 아랫배를 등쪽으로 더욱 강하게 잡아당겨서, 하체를 견고하게 한다.

 

⑦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남은 거리에 비해서 긴 클럽으로 욕심부리지 않는 스윙을 한다.

 

SGM의 스윙에 숙달되면 웬만한 경사에서는 목표를 직접 공략해도 무관하지만, 덜 숙달된 사람

   이나 초심자는 조금 좌측으로 돌아서서 오조준을 하다가 점점 숙달되는 대로 정조준을 한다.

   그러나, 경사가 심한 경우에는 프로골퍼라도 오조준을 하는 것이 좋다.

 

 

[동영상 5] : 발끝 낮은 라이 + 왼발 낮은 라이의 이중 경사지에서, 미드아이언(7i)   

 

 

 

 

[동영상 6] : 발끝 낮은 라이 경사지에서, 페어웨이 우드(3w ) .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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