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관련 자료방

[스크랩]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골프 레슨<제5장> - 3. 왼발 높은 라이

청력박사 2010. 7. 10. 16:02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은,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 있으므로,

    ‘제2장 1. 그립부터 순서대로 배워야 제대로 된 골프스윙을 할 수가 있는, 현명한 골퍼들을 위한

    진정한 골프교본 입니다.

 

 

 

3. 왼발 높은 라이(up hill lie)

 

 

※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의 스윙동작은 본문 ‘제2장’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제2장’을 공부한 후 이 글을 읽어야 SGM에 의한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골프장이 주로 산지에 조성되는 경우에는, 아이언 샷이나 웻지 샷을 해야 될 거리에서 가장 많이 당면하는 경사지가 바로 이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다.

더구나, 요즘 신설되는 골프장들은 페어웨이를 물결처럼 조성하는 경향이 많아서, 드라이버로 티 샷을 잘해 놓고도 왼발 높은 라이나 왼발 낮은 라이의 경사지 샷을 해야 되는 경우가 흔하다.

 

기존 스윙처럼 임팩트와 팔로우 스로우에서 양쪽 팔꿈치를 펴고 양팔을 뻗으려고 애를 쓰는 스윙에서는. 이 경사지에서 탑핑(toppitn)이나 더핑(doffing: 뒤땅치기)은 물론이고 클럽 헤드가 지면에 박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클럽 헤드가 지면에 박히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프로골퍼들도 어드레스 시에 어깨 선을 경사지에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거나 다운 스윙 시에 왼쪽 무릎을 펴면서 왼쪽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다가, 중심이동이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역 피봇(pivot)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현상으로,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 샷에서 기존 샷과 SGM의 샷이 초래하는 결과의 차이 즉, 방향성과 비 거리와 그린 위에서 빨리 멎는 정도 뿐만 아니라 샷의 성공 확률에서 두 가지 샷의 결과가 나타내는 현격한 차이점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중요 :

 

1. 두 가지 샷의 차이점을 독자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도록 임팩트 순간과 직후에 이루어지는 헤드의

변화를 보면서 설명 하기로 하자.

 

[그림88]은 평지에서 레이트 히팅(late hitting)에 의한 디 로프트(de loft) 샷이 잘 이루어진 기존 샷의 임팩트 순간부터 변형되는 클럽 헤드의 모습이다.

지면을 향해 엎어져있던 헤드 페이스가 임팩트 직후부터 빠른 속도로 젖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샷에서는 설혹 알맞은 볼 컨택트(ball contact)로 디 로프트 샷을 성공 하더라도, 헤드 페이스가 빨리 젖혀져서 눌러 치기 보다는 긁어 치는 효과가 더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왼팔을 임의로 뻗으므로, 임팩트 순간의 헤드(a)보다 팔로우 스로우로 나가는 헤드(b)더 눌려져서 디봇을 깊게 파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그림88-a]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에서는 클럽 헤드가 지면에

박히지 않게 하려고 어깨 선을 지면과 나란히 한 후 공을 앞쪽에 위치시키고 샷을 하므로,

 

 

 

 

 

① 어드레스 시에 몸무게가 오른쪽 발바닥 바깥쪽에 쏠리게 되어, 백 스윙 시에 몸이 뒤쪽으로 스웨

   (sway)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세가 불안정 해져서 스윙 템포가 빨라지며, 다운 스윙 시 중심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이 최저점보다 앞쪽에 위치 하므로 다운 블로우 샷을 할

   수가 없다.

 

 ② 어드레스 시부터 이미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이 평지에서 보다 더 커지고 공까지 앞쪽에 위치

하기 때문에, 레이트 히팅이 제대로 될 수 없으므로 디 로프트 샷도 되지 않아서, 더욱 긁어 치 거나 밀어치는 결과가 되어 그린에서 공을 빨리 세우기가 어렵다.

 

 ③ 이와 같은 이유로,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에서 어깨 선을 지면과 나란히 하라는 기존 스윙의 이론은 실제의 샷 동작에서는 거의 지켜지지 않으며, 클럽 헤드가 지면에 박히지 않기 위해서 임의로 왼쪽 팔꿈치를 굽히므로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그림89]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SGM의 샷은, 평지에서도 임팩트 순간부터 왼쪽 팔꿈치가

자동적으로 굽어지기 시작하므로 헤드 페이스가 디 로프트 형태를 유지한 채 팔로우 스로우가 진행

되어서 공을 눌러 치게 되므로 공이 지면에서 퉁겨져 올라 높은 탄도로 날아가게 되어 그린에서 빨리

멈춘다.

 

또한, 왼팔이 점진적으로 굽어지므로 임팩트 순간의 해드(a)보다 팔로우 스로우로 나가는 헤드(b)

더 눌려지지 않아서 디봇을 깊게 파지 않느다.

 

 

 

  

 

뿐만 아니라 [그림89-a]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어드레스 시에 어깨 선을 지면과 나란히 하지 않고 무게 중심을 오른쪽 발바닥 안쪽에 두기 때문에 백 스윙 시도 자세가 안정 되고, 공을 평지보다 앞쪽에 위치 시켰지만 실제로는 최저점보다 뒤쪽에 위치하게 되어서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을 구사

할 수 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SGM의 스윙은 왼발 높은 라이 경사에서는 왼팔이 몸에서 퉁겨져 나가면서

팔꿈치가 임팩트 전부터 자동적으로 굽어지기 시작하여 임팩트를 하고 계속해서 더 굽어지면서, 클럽헤드가 디 로프트 형태를 유지한 채 경사면을 따라 팔로우 스로우가 진행 되므로 평지에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다운 블로우 샷을 구사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공이 긁어 쳐지거나 밀어 쳐지지 않고 눌러 쳐져서 지면에 강하게 바운스 되어, 높은 탄도의 타구로 그린에서 공을 빨리 세울 수 있다.

 

※ 중요 : [그림90]은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에서, 두 가지 샷의 임팩트 순간과 직후의 헤드 페이스의

          로프트 각의 비교이다.

 

 

 

 

  

 

2. SGM의 스윙은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에서의 다운 스윙 시에, 중심이동을 하기 위한 별도의 동작

을 하지 않는다.

 

다만,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에서는, 중심이동이 이루어지기 쉽도록 스탠스의 폭을 조금 좁히고 어드레스를 한 후 빠르고 강한 가위치기 샷을 하면, 자동적으로 중심이동이 잘 이루어져서 훌륭한 다운 블로우 샷을 하게 된다.

  

 

 

[동영상 7] :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 히이브리드 클럽(3H)

 

 

    

 

[동영상 8] : 왼발 높은 라이 경사지. 피치 샷(sw)

 

 

 

 

 

 

 

 

 

 

출처 : 고종원의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 -레슨
글쓴이 : 고종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