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불편한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지옥같았다는 여성고객

청력박사 2008. 8. 8. 12:46

1942년생의 여성고객분(1213)이 새로 맞춘 보청기를 찾으러 방문하였습니다.

2008년8월5일 휴가기간중에 어머님께 보청기를 해 드리기 위해

울산에서 어머님과 함께 방문하여 상담했던 고객입니다.

http://cafe.daum.net/sorisem001/39DH/182

울산에 사는 아들은 직장문제로 오늘은 어머님만 방문하였습니다.

보청기재활과정 1차를 진행하였는데 진행하는 동안 기존의 보청기사용 경험에

도로의 차소리에 불편하지 않아야하는데라는 말씀을 중간중간 계속하였습니다.

음향시설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생활소음환경을 들려드리면서

보청기의 작은소리,중간소리,큰소리에 대한 증폭이득을 조절하였고

보청기 사용에 대하여 설명드리고 "보청기 안전규칙 및 사용법 교육확인서"에

본인의 확임 및 날인도 받았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나서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과를 나누었는데

이 과정에서의 고객 말씀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하였으니

부모님의 보청기 사용에도 이러한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00년도에 구입한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은 지옥같았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남편이 화를내어 어쩔수없이 사용하였고

남편이 외출하고나면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천국같았다.

130만원을 주고 구입한 것이라 아까워서 사용하지 않을수도 없었고

아까운 마음에 보청기를 사용하면 머리가 아프고 불편하였고

한마디로 지옥같은 세월이었고 남편이 병으로 돌아가신후

그냥살았는데 이번에 아들이 보청기를 하라고하여 걱정속에 하였는데

도로에 나가 보고 현재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불편이 없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