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의 만족도는 보청기 사용 고객에 의하여 판단됩니다.

청력박사 2008. 7. 25. 15:36

1963년생의 여성고객분(371)이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청각장애3급이며 발음이 좋지않아 말소리를 알아듣기가 곤란한 고객입니다.

저와는 2005년10월4일 보청기용건전지를 구입하러 방문하면서 인연이되었습니다.

대화가 거의 불가능함으로 보청기를 구입한 보청기점을 방문해도 대응이 되지 않아

본인에게는 불친절로 느껴졌고 필담과 입모양을 알아볼수 있도록 천천히

입을 크게하여 발음을 하자 어느정도 대화를 알아 들었으며 고맙게 생각하였습니다.

단순증폭방식의 외이도형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1월3일 여형제들이 동생에게 보청기를 새로 해 줄려고한다면서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였는데

기도검사만 겨우 실시할수 있었는데 우측귀의 평균이 80dB로 나타났으며

좌측귀 및 골도검사의 반응은 없었으며 어음검사도 실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여성고객의 경우 검사자료를 통한 보청기 추천이나 소리조절은 불가능하였고

오직 본인의 음감에 판단하여 보청기 소리조절을 하지 않으면 않되었습니다.

현재 2채널8밴드기능의 귀속형보청기로 제작하여 착용하고 있으며 

matrix115/44/11로 소리조절하여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Kneepoint를 이용하여 작은소리의 인지점을 올린 결과 가능하였습니다.

이 여성고객분의 경우도 저에게는 특이난청의 경우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하고 있으며

보청기재활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하는 고객분중의 한분입니다.

오늘도 청소 및 보청기용건전지를 구입하면서 알아듣기 힘든 발음이지만

감사하게 잘사용하며 감사하다는 마음의 표현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