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예상사용효율과는 다른 방향에 보청기재활과정을 실시할 여성고객

청력박사 2008. 7. 28. 09:46

2008년7월26일 딸이 난청인 어머님을 모시고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1931년생인 여성고객분(1204)은 6~7년전에 뇌출혈로 수술후 난청이 발생하였으며

이비인후과 상담결과 수술시 신경이 끊겨 보청기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에

그동안 불편해도 보청기상담을 포기하고 생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점점 난청이 심해져서 요즘에는 더 많이 불편하여 딸이 인터넷검색으로

한미보청기를 알게되어 어머님을 모시고 보청기상담차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57dB,

우측귀 60dB로 나타났으며 105dB의 큰소리에서 불편을 느꼈습니다.

보청기 사용예상효율은 좌측귀 85%,우측귀 5%,양쪽귀 40%로 나타났으며

보청기를 통한 음감테스트중에도 양쪽귀의 쉐~하는 이명현상은 계속있었습니다.

이비인후과의 진단내용도 있어 본인에게 효과여부를 확인한 결과 도움이 된다고하였습니다.

한쪽 보청기 착용시 보청기사용예상효율이 좋은 좌측귀에 추천하였으나

우측귀에 먼저 착용하고 향후 방향교체나 좌측귀에 추가로 하겠다는 본인요구에

2채널8밴드기능의 귀속형보청기로 우측귀에 보청기를 착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 결과와는 다르게 보청기를 사용하는것에 동의한 것은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때 이론적인 결과와 실제 보청기사용에 있어 개인에 따라

보청기사용효과가 다른 특이한 경우가 간혹있었기에 크게 문제가 없는한

보청기사용고객의 의견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으며 보청기재활과정을 통하여

사후평가를 통하여 그에 따른 조치를 고객과 협의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여성고객분의 경우에도 특이한 경우의 보청기사용고객으로 저에게는 새로운

보청기재활경험을 할 수 있을것 같고 이러한 경험들이 특이난청의 고객분들께

보청기재활과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