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에 대한 오해가 재상담후 신뢰감으로 바뀐 고객

청력박사 2008. 4. 14. 16:21

오후에 경남 김해에 살고 있는 1932년생의 여성고객분이 방문하였습니다.

세자녀가 한미보청기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데

그중 막내인 이 고객분위 경우 2007년12월10일에 저게게 보청기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전에 일반적인 소리증폭의 보청기 사용에 실패를하고 포기상태에서

형부 및 여형제가 보청기를 먼저하고난후 권하여 보청기를 구입하였으나

이후 보청기재활과정을 받지 않고 정기적인 청소 및 사후관리도 받지 않았습니다.

남편분께서 공직에 근무하셨는데 원칙적인 생활을한다고 알려져 있고

보청기소모품에 관련하여 전화통화를 한 일이 있는데 저역시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토요일에 갑자기 부인의 보청기가 소리가 나지 않아 밧데리를 교환해도 그렇다고

클레임성의 전화가 왔는데 전화통화상 아무래도 귀지 막힘현상 같았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방문하시라고 했는데 오늘 오후에 방문한 것입니다.

상담센터에 들어서자 보청기가 잘못된것이 아니냐는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보청기의 소리입구와 출구를 보여드리면서 상태를 설명드리고

정상적인 보청기를 함께 보여드리면서 부인 보청기의 귀지방지도구를 제거해 드리자

"삐~"하는 하우링소리와 함께 정상적으로 보청기가 동작을하였습니다.

처음 보청기 구입시 보호자가 오지 않아 그때 당시의 보청기선정을 위한 관련검사자료와

차후 방문일자 안내와 교육확인서의 날인 등...근거를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리니

남편 및 아들분이 이해를하고 신뢰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이제 앞으로 많이 귀찮게해야겠다는 농담을하는 모습을 볼 때

보청기 교육시 사용하는 본인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가족분들의 이해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향후에도 충실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