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소리조절의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고객

청력박사 2008. 4. 15. 15:52

오전에 1981년생의 남자고객분이 보청기 상담차 방문하였습니다.

2008년1월30일에 카페에 가입후 자료를 보다 방문하였다고하였습니다.

중학교2학년때부터 난청이 진행되어 고등학교2학년때 난청의 원인을 알기위해

대구00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귀속의 3개의 뼈(추골,침골,등골)중 1개가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데 이를 수술할 경우 너무나도 위험하기 때문에 원인만 알고 중단하였다고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보청기를 착용하게되었고 4년전에 서면로타리부근의

조립생산하는 00보청기에서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보청기 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청기착용시 편한 좌우이득이 95dB/100dB,

보청기 예상효율이95%였으며 어음구별의 50%인지점이 70dB정도되었습니다.

보청기를 통한 음감테스트 결과 큰소리에 대한 불편과 고주파수대역으로 갈수록

좋아지는 보통의 난청과는 다른 형태여서 4채널12밴드기능의 보청기로 선정하였습니다.

문제는 채널과 밴드에 대한 설명을 몇차례하고 소리조절의 시연을 보였는데도

보청기의 출력, 이득에 대한것과 혼돈을하였습니다.

보청기를 선택할때 현재 난청에 대한 기능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향후 변화하는 청각에 대비하여 출력에 대한 예비분까지 감안하여야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이득이 부족하게되면 작은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보청기를 구입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이러한 부분까지 제대로 반영하는지를 소비자는 파악하여

보청기상담센터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고객분의 경우 다행히 왼쪽에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가

한미보청기에서 소리조절이 가능한 보청기로서 향후 좌우측의 보청기의

청각재활과정을 함께 해드릴수 있어 한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