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로 맺은 인연에 강원도 인제의 고객분이 옥수수를 보내왔습니다.

청력박사 2008. 8. 28. 12:53

오늘 강원도 인제에 살고있는 1954년생의 남성고객분(971)의

부인께서 옥수수를 큰포대로 택배를 이용하여 보내셨습니다.

2006년 수해를 입어 청각장애2급,정신지체3급의 남편분의 보청기를 분실하고

망년자실하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고출력의 귀걸이형보청기를 기증해 드렸는데

이것이 인연이되어 2006년에도 옥수수를 보내왔었고

2007년도에는 송이버섯을 보내왔었고 이번에 또 옥수수를 보내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소중하게 키운 옥수수를 보내주신 큰 정성을 생각하면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2008년7월 사용중인 보청기가 1개라 고장에 대한 염려를하면서

고출력의 귀걸이형보청기의 구입을 할려하여 저가 기증하겠다고하자

완강히 거절하여 1개는 보장구지원금 금액으로 판매하였고

동일 기능의 보청기를 1개더 예비용으로 기증해 드렸습니다.

강원도 인제가 부산과는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직접 찾아뵙고 업무처리를 해 드릴수는 없으나 저의 능력내에서 도움이 되어드리려고합니다.

오늘 오후 시간은 000님 덕분에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앞으로도 상담센터운영의 수익금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토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