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면서 보청기상담 온 여성고객

청력박사 2008. 4. 28. 17:55

오늘 오전에 1951년생의 여성 고객분이 외조카,어머님과 함께 보청기 상담을 왔습니다.

2년전부터 난청을 느끼고 있으며 오른쪽귀에 이명현상을 겪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뇨와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5월5일 출국예정이라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도검사 평균이 좌측귀가42dB,

우측귀가 52dB였으며 큰소리에 고통을 느끼는 난청이었습니다.

보청기예상효율은 좌측귀 90%,우측귀 70% 양쪽귀 85%의 예상효율을 나타내었습니다.

보청기를 통하여 음감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8채널12밴드기능의 보청기에서

만족을 보였으며 이하 기능의 보청기에서는 불편함을 나타내었습니다.

출국까지 6일정도 기간밖에 없고 또한 내년봄에 다시 한국에 올 일이 있기때문에

그때 귀국하자마자 보청기를 맞추어 재활과정을 진행하기로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귀국시 미국의 STARKEY사의 소비자가격을 알아와서

그 가격으로 보청기를 해 드리기로 저가 제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경우에는 한국과는 달리 보청기사후관리비용이 별도로 되어있어

저의 사후관리비용을 공제해 주는것이 양심적으로 맞기 때문입니다.

보청기를 통한 음감테스트를 실시하면서 그동안 불편한 사항에 대한 저의 예측과

별세한 남편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상담센터내가 한동안 숙연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