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대적으로 소량으로 판매됩니다
(다시 말해, 3천만명의 난청자에게 연간 천7백만개 정도의
보청기가 팔리는 것은 수백만대의 오디오가 팔리는 것과
비교해 볼 때 대조적입니다)
2) 제조업체들이 연구개발부문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막대합니다.
한 제조업체가 하나의 모델을 개발하 는 데에 보통
이천만불 이상을 씁니다.
3) 청각사가 난청자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이 상당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어떤 난청자가 보청기를 최종적으로
손에 쥐기까지의 그 첫해에 청각사와 직접 대면하는 시간은
평균 5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들에겐 중요한 시간이며
특히 보청기 적응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동안에는
아주 중요 한 시간입니다.
더군다나 사소한 튜브교환이나 조절 등이 청각사를 방문할 때마다의
개별비용에 첨가되어 청구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사용자는 상당액 또는
그 이상을 부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얘기하자면,
디스카운트 상점들이 최소한의 기술교육을 받은
판매원들에 의해 충원되는 반면,
미국의 경우 청각사에게 요구되는 자격요건은
최근 석사에서 박사학위로 바뀌었습니다.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청각사들도
보청기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데에 신경을 씁니다.
의사소통은 인간이 가진 가장 중요한 기술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회복하고
여러분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야
그 비용은 더욱 정당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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