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불평중 하나는
노이즈가 지나치게 증폭되는 바람에 어떤 소리들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시끄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대다수 보청기는
일정 강도수준을 초과하는 소리를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하여
그러한 소리들의 증폭량(이득음)을 자동적으로 감소조정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노이즈는
어음과 동일한 주파수영역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어음신호의 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노이즈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반면 좋은 소식이란 청각사들이 귀에 도달하는 최대치 소리의
강도를 측정 및 제어하는 신기술을 활용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일 소리(어음이나 노이즈)가
포화레벨(디스토션없이 보청기가 증폭할 수 있는 최대치)이나
난청자 고유의 불쾌레벨 중 하나를 초과하게 되면
디스토션이나 불쾌감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현대의 보청기들은 큰 입력신호를 최소한으로 증폭시키면서
반면 작은 소리들에 적당한 이득음을 얻게 하는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변잡음에 있어서는, 동종 보청기에서
멀티플 마이크로폰을 이용하는 신기술로
시끄러운 주위환경 내에서 제기능을 하도록 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음질의 선명도에 있어서는, 가장 정교한 보청기들의
어음변별력도 내이나 중앙청각신경계의 디스토션의
정도에 의해 제한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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