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로 들어온 소리가 반대쪽으로 전달 될 때,
그 에너지가 감소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두영효과(head shadow effect)라고 합니다.
두영효과는 소리가 머리의 반대쪽으로 넘어갈 때,
저주파수보다는 고주파수에서 보다 많은 에너지의 손실이 일어난다.
따라서 한쪽 귀에 난청이 있는 경우,
난청이 있는 쪽에서 말소리 등의 신호가 들어오면,
순음(pure tone)의 경우, 1,500 Hz 이상에서 10 ~ 20 dB 정도 감소합니다.
말소리, 즉 어음(speech)의 경우 평균 6 dB의 손실이 발생하며,
이에 따라 단어재인도(word recognition score-어음명료도)가
약 20 ~ 30 % 정도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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