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생의 남성고객분(587)이 보청기 소리조절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이어폰을 사용한후 고등학교 2학년때 갑자기 난청이 발생한 후
1997년6월부터 단순증폭방식의 고막형보청기를 사용하였으며
처음 보청기 사용시 무척 고통스럽고 적응시까지 불편이 많았다고 하였습니다.
그후 2005년2월에 디지털보청기가 개발되었다고 하면서 설명하는 내용이
디지털보청기만 착용하면 그동안의 불편편했던 문제점이 없어지고 보청기를 통하여
듣는 말소리도 훨씬 더 잘듣는다는 설명에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청기를 제작후 착용해 본 결과 설명과는 달리 오히려 기존에 사용하던
단순증폭의 보청기의 경우 큰소리등에 불편한 문제가 있으면 드라이버로 직접 보청기를
조절할 수 있었으나 디지털보청기를 사용하고는 불편한 사항이 있어도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컴퓨터로 소리조절을 해야하고 또한 보청기상담사의 능력부족으로
이득을 조절하는 수준이다 보니 불신삼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저와는 2007년1월8일 인연이 맺어졌는데 처음에는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에도
별 도움이 않되더라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거부하였을 정도였으나 설득 후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좌측귀 62dB, 우측귀 93dB로 나타났고
저주파수대역은 20dB에서 고주파수대역이 100dB까지 떨어지는 난청이었습니다.
보청기예상효율은 좌측귀 95%,우측귀 0%로 우측귀에는 보조개념의 착용에 대한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객도 불편하다고 하였습니다.
기존 사용중인 2채널보청기의 최대 matrix가 114/35로 출력에도 한계가 있었고
주파수별음감조절에도 한계가 있어 컴퓨터 소리조절화면으로 설명드리고
현재의 보청기 조절기능내에서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하기로 동의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뢰감이 형성되어 2007년1026일 4채널12밴드기능의 보청기로
바꾸어 현재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하는데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렇듯 보청기는 난청인의 청각상태에 맞는 기능의 보청기가 선정되어야하고
개개인별의 음감에 맞추어 소리조절되어 장기적인 보청기재활과정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소리조절과정을 실시해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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