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이란 중이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중이는 공기. 점막, 이소골로 이루어진 뼈 속의 작은 공간으로 이 공간은 외부와 교통이 없이 차단된 공간이 아닙니다. 앞쪽으로는 이관이라는 관을 통해 코 뒤의 비인강이라는 공간과 통하고 있고, 뒤쪽으로는 유양돌기내의 빈 공간과 통해 있습니다. 귀 뒤를 만져보면 아래쪽으로 돌출한 딱딱한 뼈가 만져지는데 이 곳이 바로 유양돌기입니다. 정상적으로 공기가 차 있고 점막으로 둘러싸인 무수한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막에 구멍이 있어 고막을 통해 중이로 세균이 들어오게 되면 이것이 중이 자체의 저항력을 이겨 중이의 점막에 염증이 생깁니다. 고막자체에도 염증이 퍼져 구멍이 뚫립니다. 이렇게 되면 염증이 있는 중이의 점막에서 생긴 농(고름)이 뚫어진 고막을 통해 바깥으로 나옵니다. 또한 이 중이염이 진행되면 염증이 유양돌기에까지 퍼져 지속적으로 이루를 만들어 내고, 이소골을 파괴시켜 청력을 떨어뜨립니다. |
'청각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성중이염 수술을 받기 위한 절차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0) | 2010.03.05 |
---|---|
만성중이염은 꼭 수술을 해야 완치 되는가 ?를 알아봅시다. (0) | 2010.03.05 |
보청기상담중 시간부족으로 내일 재방문하여 보청기상담키로한 보청기상담고객 (0) | 2010.03.05 |
아들 상견례까지 미루고 보청기재활5차과정을 진행한 보청기고객 (0) | 2010.03.05 |
자식에게 보청기구입비용 부담을 주기 싫다며 한쪽 보청기착용을 주장하는 보청기고객 (0) | 2010.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