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생의 여성고객분(250)이 딸과 함께 소리조절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중이염으로 난청이었으나 1997년부터 단순증폭방식의 고막형보청기를
사용해 왔으나 작은소리에 말소리 구분이 곤란하고 전화사용에 삐~하는 불편으로
2005년12월9일 딸과 함께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인연이 된 고객입니다.
현재 청각장애3급이며 우울증 증상이 있으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는 고객입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87dB,
우측귀 75dB로 나타났으며 보청기 예상효율은 좌측귀 25%,우측귀 45%,
양쪽귀 45%로 나타났으며 우측귀에 1채널기능의 귀속형보청기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2005년12월16일부터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데
오늘은 방문하여 하시는 말씀이 몸상태에 따라 보청기가 잘 들리고 그렇지 않고 한다면서
말소리 알아 듣는 귀신경이 좋지 않아 그렇지요 라고 하였습니다.
약3년간의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 하면서 문제점이 발생할 때마다 설명해 드린 결과
이제는 본인의 청각상태와 보청기의 한계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신뢰감은 형성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손으로
볼륨조절기를 조절할 수 있는 소형귀속형이나 귀속형,외이도형보청기를 사용하기 바랍니다.
부득이 고막형보청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손볼륨조절기를 부착한지를 알아 보기 바랍니다.
큰소리에 별 불편이 없는 난청의 경우 단순증폭방식의 보청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증폭되는 큰소리에 대한 억제기능이 없기 때문에 부변의 큰 소음이 있는 경우
대부분 보청기의 최대출력이 100 dB~120 dB이상 증폭되기 때문에
잘못 보청기를 사용하면 신경이 손상되는 소음성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하여 보청기상담사는 사전에 충분하게 안전교육을 실시하여야하고
보청기사용자 또한 이러한 위험성에 대하여 충분하게 이해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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