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Re:보청기를 필요시에만 껴도 되는가요?

청력박사 2009. 9. 18. 16:4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맑고 좋은소리카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세시야님의 청각상태에 대하여 답변드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상식적이고 공통적인 사항에서 답변드리면

보청기를 착용하고 듣는 것과 착용하지않고 듣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가족과 함께 볼륨이 숫자로 나오는 TV를 통하여 확인해 보십시요.

그만큼 가족과 공동생활에서 듣는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고

가족들과 대화시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면 가족들이 크게 대화하였을 것입니다.

그만큼 세시야님으로 인하여 가족이나 지인들이 불편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만일 세시야님께서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불편이없고 업무특성상 작은소리듣기가

불편하여 보청기를 사용한다면 필요시에 착용해도 되겠지만

난청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난청이라면

계속 착용을 추천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청기상담사와 상의하기 바랍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나 하지 않으나 자연적으로 청력이 나빠지는 것은 같습니다.

물론 잘못된 보청기사용의 경우 청각상태를 더 나쁘게 할 수 있겠지만

청각상태에 적절한 기능의 보청기를 사용한다면 자연적인 현상과 같을 것입니다.

난청인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일상생활에서 말소리에 대한

뇌의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뒤늦게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어음명료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상담사와 난청에 대하여 상담해 보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침니다.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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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좋은소리" 인터넷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보청기에서는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란?

보청기를 사용하는 회원분이나 가족분중에 보청기 구입후 보청기점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받아 불편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청기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어도 참고 사용하고 있거나

보청기사용을 포기하고 보관중인 회원분이나 가족분도 의외로 많이 있음을

보청기 상담과정에서 알게되어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청기 소비자가격은 보청기 구입후 수명이 다할때까지의

보청기사후관리비용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보청기구입점이 아닌 곳에서의

체계적인 보청기사후관리를 받기가 보청기점이나 고객의 입장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상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 어떻게 운영하나요?

-한미보청기를 방문하면 먼저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 및 상담을 실시합니다.

-검사자료를 토대로 음감테스트 및 개인별 음감 특성을 파악합니다.

-관련검사 결과에 따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의 기간 및 서비스비용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결정된 사항에 대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현재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에 대하여 문제점 파악 및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있는 보청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됩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행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문제점 분석에 대한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청기의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보청기 재활 서비스 비용을 산출합니다.(산출표에 의거)

  즉,보청기의 소리조절기능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1회,5회,10회,보청기수명 만료일까지로

  고객분이 선택하여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상담에 1시간이상 소요됨으로 사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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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철원 교수는 최근 한양대 HIT빌딩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8 서울청각센터 국제 보청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 인구는 7만여 명인데

이 중 40% 가량이 고가의 보청기를 사고도 실제 착용에 실패하고 있으며,

55%는 구매 후 사후 관리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