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이비인후과보다 보청기관련검사가 더 세밀하다는 남성고객

청력박사 2008. 9. 18. 16:16

1952년생의 000씨(253)가 보청기 사후관리를 위해 본 한미보청기를 방문하였습니다.

2007년12월에 제작된 단순증폭방식의 소형귀속형보청기를 구입하여 불편하여

사용하지 않고 서랍속에 보관하다 2005년2월에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보청기상담사의 디지털보청기라는 설명과 함께 모든것이 해결되는 것 같은 설명에

200만원을 주고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사용하였으나 상담시 설명과는 달리

주변잡음이 많고 날카로운 소리와 물소리등이 불편하여 수차례 구입점을 방문하였으나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자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한미보청기를 알게되었고

2005년12월10일 저가 운영하는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용중인 보청기의 기종이 청각상태와 맞지 않아 3채널7밴드기능의 보청기로

보증기간내임으로 차액을 지불하고 기종변경하여 보청기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고객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보청기 자체 청력검사기능을 이용하여

역치와 불쾌역치를 검사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 이를 이용하여 청력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청기자체청력검사를 실시한지 1년이 지났으며 소리듣기가 불편한 부분이 있다하여

보청기성능분석결과 정상상태임으로 청력변화를 예상하고 자체청력검사기능을 이용한 결과

역치와 불쾌역치의 변화가 있어 반영하여 소리조절을 해 드렸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친 후 000씨는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및 상담을 받고 있는데

보청기를 구입할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미리 보청기에 대한 처방을 받은 후

보청기를 구입하도록 권하는데 본인이 생각할 때 보청기관련 검사 및

보청기 소리조절을 하는 것을 볼 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000씨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드렸는데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처음으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질병으로 인하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사전에 상담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병원상담결과 치료가 필요없고 보청기사용을 권한다면 병원과 연계된 보청기점보다는

보청기상담사의 능력을 검증하여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전문점을 선택하여

보청기 상담을 받는 것이 여러가지면에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에서 난청관련 검사를 실시하는것은 치료나 진단을 위한 목적이고

보청기전문점에서 실시하는 보청기관련(기종선정 및 소리조절관련) 검사는

보청기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보청기재활과정을 위한 검사임으로

검사목적이 다름으로 비교대상이 아니며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진료 및 치료는 병원에서, 보청기는 보청기전문점에서 상담하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