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유소아난청

청력박사 2006. 6. 7. 22:37

영유아기때 소리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연령에 걸맞는 기본적인 언어구사 능력이 없을 경우,

반드시 청력검사를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언어를 습득하기 이전에 청력장애에 대한 진단이 이뤄져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수술 등의 치료를 해도

평생 농아로 불편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전성 난청 중에서 출생과 동시에 난청이 나타나는 것은 약 3분의 1이며,

그 나머지는 유소아기 또는 성인이 되어서 출현하게 됩니다.

모태가 임신초기 즉 3개월이내에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및

이하선염 등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야기되는 수도 있으며,

또한 출생시 태아가 제 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분만시 장애, 분만후 신생아 황달이 심한 경우도 난청의 원인이 됩니다.

후천성으로는 유소아난청의 5~17%는 뇌막염이 원인이 되며,

그외 이하선염과 같은 발열성바이러스감염, 중이염 및

두개의 외상등도 주원인이 됩니다.

갓 태어난 어린이들의 난청은 임신중의 약물 오용이나

풍진 감염으로 인해서 또는 유전적으로 달팽이관에 이상이 발생하여

초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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