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삼출성중이염

청력박사 2006. 6. 7. 22:34

삼출성 중이염은 감기에 자주 걸리는 유소아들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불러도 대답을 잘 안하고 TV에 바짝 붙어 시청하거나

소리를 크게 틀면 이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귀와 코 사이에 있는 관이 감기와 같은 상기도염증으로

기능을 상실하고 중이(가운데 귀)에 물이 차는 병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감기 때문에 중이염이 생긴 경우

감기약의 항생제가 중이염의 염증까지 일시적으로 가라 앉혀주므로

모르고 지나치기 쉽고, 불완전한 치료후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난청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삼출성 중이염은 약물 요법이나 간단한 수술로써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면 빨리 진찰을 받아 치료하면

언어발달과 학습이 가능하며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주의깊게 관찰하여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맑고 좋은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소아난청  (0) 2006.06.07
약물 및 바이러스 감염  (0) 2006.06.07
만성중이염  (0) 2006.06.07
감각신경성난청  (0) 2006.06.07
전음성난청  (0) 200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