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관련

[스크랩] "6년동안 사용하지않고 보관했던 남편의 보청기를 다시 사용하며"

청력박사 2009. 10. 7. 15:52

우리집 옆지기님이 

6~7년전 청력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대학병원서 진단을 해보니 신경이 죽어서 약물이나 수술로서는

어떤 대책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청기를 하기로 결정하고

6년전 독일 스타키보청기를 그때에 한쪽귀에 거금 백구십만원을 드려서 구입했는데

한 삼일착용하고는 불편하다는 이유와 큰소리가 넘 크게 들린다고

빼서 서랍속에 보물아닌 보물이 되어버렸죠

 

근데

어느덧 세월이 흐르면서

청력은 더욱 저하되고 대화하기가 좀 힘드는것같아

얼마전 한미보청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력박사님께서

거기서 구입한 보청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검사와함께 보청기을 좀더 전문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고

보청기에 대한 많은 문제점과 상식들을 몇시간을 마다않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직업의식에 대한 신념과 전문성,친절함, 정말 감탄했습니다

신뢰할수있었고 감사했습니다

뒷 손님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설명해주셔서(실장님 눈치보였음ㅎㅎ)

덕분에 지금은 옆지기님이 잘끼고 직장생활에 충실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금은 남편이

처음 보청기을 구입했을때보다 착용감이 더좋다고 하니 짱입니다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력으로 고생하시는 많은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언제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시길 기원하며

모든님들 건강하세요~~~~~~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이슬방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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