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스크랩] 보청기 상담사의 잘못된 상담에 고민하시던 예비고객

청력박사 2008. 1. 13. 17:33

경남신문 광고를 보고 먼 마산에서 오신 75세의 고객분과 상담을하고
현재 보청기 판매점의 실상이 이런가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 청각장애3급의 전형적인 노인성난청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으며
마산의 ㅅ종합병원에서 감각신경성난청이란 장애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권유하는 보청기점에서 10여년을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셨다고합니다.
귀속형, 귀걸이형...그리고 디지털보청기(컴퓨터로 조절되는 보청기)까지...
그러나 보청기에 대한 효과는 없고 큰소리가 고통스럽고 왕왕거려
보청기 구입점을 여러차레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호소하였으나
여직원이 아버님은 비싼 보청기도 효과가 없으니 주머니형보청기나 하시라며
주머니형보청기를 주어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고 답답하던차에 경남신문광고를 보고 혹시나하여
한미보청기를 찾았다면서 상담을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보청기착용을 위한 검사를 한 결과 고주파수대역으로 갈수록 기복이 심한
난청의 유형을 보였으며 평균 오른쪽 62dB, 왼쪽 67dB의 난청이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른쪽 70%, 왼쪽 55%의 효율로 나타났습니다.
보청기 착용을 위한 검사결과를 토대로 4채널8밴드급의 보청기를 시험착용을 해드린결과
그동안의 불편은 없고 말소리도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생활환경소음을 오디오를 통하여 소리조절해 드리니 그동안의 검사나 보청기 상담과
너무나도 다르다면서 그동안의 고생이 너무나도 억울했었다고 하소연하셨습니다.
주변의 친구분들도 보청기를 구입하고 불편하여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면서
아들과 의논후 재 방문하겠다고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보청기의 기능이 날이 갈수록 복잡해 지고 그에 따라 가격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보청기는 스스로 본인의 난청에 조절되지 않습니다.
보청기의 기능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착용자의 난청에 맞도록
제대로 소리조절되어야만이 그 가부치를 충분히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조절기능이 있다하여도 제대로 조절이되지 않는다면 불편함만 많을것입니다.
그럼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실때에는 이러한 소리조절능력을 반듯이 확인...또 확인해야합니다.
과거 단순한 증폭기능의 보청기의 경우 특별한 보청기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소리조절기능이 다양해진 현재의 보청기의 경우에는 상담센터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불편한 보청기가 있다면 ... 구입점에서 더이상 개선되지 않는다면
불편하다고 보청기사용을 포기하지 마시고 부근의 신뢰할수 있는 센터를 찾아 상담해 보십시요.
주변의 보청기취급점이 영세하여 장비 보유가 제대로 되지 않아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경험이나 실력부족으로 소리조절이 않된다면 잘한다고 알려진 상담센터를 찾아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연한 차이점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보청기는 단순한 증폭기기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편의기능이 개발되고 반영되어 그동안의 불편함에 대한 것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보청기의 편의 기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보청기판매점이 있다면
그런기능의 보청기를 난청인에게 판매하지 마십시요.
차라리 소리만 증폭하면되는 난청을 가진분들께 맞는 보청기를 판매하십시요.
잘못 선정되고 소리조절이 않되어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신 고객분들의 불신이 심각할 정도입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보청기를 착용해야되는 분들이 사용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족이 고가의 보청기를 이렇게 사용하지 않고 서랍에 넣어둔다면 어떤 생가이 날까요?

카페회원 여러분!!!!
그렇다고 너무 보청기에 대하여 불신하지는 마십시요
난청이나 보청기에 대한 정보가 최근에는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 정보중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신뢰성 있는...
평생을 함께할수 있는 보청기상담센터를 주변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많은 청능사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난청인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그 숫자가 적어서... 그리고 만나지 못해서 그런것입니다.
그럼으로 비교하여 판단만 하신다면 편안한 보청기를 사용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청력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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