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명관련

소음성 난청 들리지 않는 위험신호

청력박사 2007. 7. 20. 10:34

요즘 가본 극장들은 음향시설이 나쁘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목소리가 크다고 한다.

아무래도 전화기에 문제가 있는지 상대방 얘기가 잘 들리지 않는다.

내가 TV를 보고 있으면 식구들이 소리를 줄인다.

이 얘기에 동의한다면 당신은 지금 건강 위험 신호를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소음성 난청 환자로 의심되는 경우에 속한다.

 

미국질병통제센터는 미국 어린이 100명중 12명이

소음성 난청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고를 내놓았다.

세계 보건 기구 또한 전세계 에서 1억 2천만명 이상이

소음에 의한 여러 가지 질병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특정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병쯤으로만 인식되던 것이

이제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게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어린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청소년들에게 이 소음성 난청이 많은 것은 바로 이어폰,

헤드폰을 자주 착용하기 때문이다.

또, PC방에서 큰 볼륨으로 게임을 하거나

노래방, 콘서트 장, 나이트클럽 등 청소년들의

귀를 혹사시키기 쉬운 환경은 주변에 흔하게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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