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착용에는 요령이 있습니다.반복교육에 보청기착용 성공

청력박사 2008. 9. 22. 10:27

1916년생의 000씨(1555)의 아들로 부터 어머님의 보청기 착용에 대한 문제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연세가 많아 귓속형보청기의 착용이 어려워 도우미와 아들이

어머님께 보청기를 착용시켜 드리려해도 잘 들어가지 않음으로 보청기가 크지 않는가면서

어머님도 귀가 아파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2008년9월9일 1차 보청기 착용시

도우미와 아들에게 보청기착용법을 교육시키고 실습을 시켜드렸으며

000씨에게 보청기 착용방법을 반복하여 익숙하게 교육하도록 부탁하였으나

보청기를 처음접하는 도우미로서는 고가의 제품이라 부담을 느꼈고

가끔 홀로사는 어머님댁을 방문하는 아들은 보청기를 착용하는 요령을 잊어버려

외이도의 형태를 감안하여 보청기를 착용시켜드려야하나 억지로 하다보니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귓속이 아팠던 것입니다.

보청기 착용방법에 대하여 재교육을 실시하였고 000씨도 몇일간 보청기를 접하다보니

저가 반복교육을 실시한 결과 혼자 보청기 착용이 성공하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토요일 저녁시간이었지만 도우미나 아들이 000씨 혼자 보청기 착용은 힘들다고 하였지만

반복 교육으로 착용이 가능해진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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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좋은소리" 인터넷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보청기에서는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란?

보청기를 사용하는 회원분이나 가족분중에 보청기 구입후 보청기점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받아 불편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청기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어도 참고 사용하고 있거나

보청기사용을 포기하고 보관중인 회원분이나 가족분도 의외로 많이 있음을

보청기 상담과정에서 알게되어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청기 소비자가격은 보청기 구입후 수명이 다할때까지의

보청기사후관리비용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보청기구입점이 아닌 곳에서의

체계적인 보청기사후관리를 받기가 보청기점이나 고객의 입장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상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 어떻게 운영하나요?

-한미보청기를 방문하면 먼저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 및 상담을 실시합니다.

-검사자료를 토대로 음감테스트 및 개인별 음감 특성을 파악합니다.

-관련검사 결과에 따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의 기간 및 서비스비용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결정된 사항에 대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현재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에 대하여 문제점 파악 및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있는 보청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됩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행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문제점 분석에 대한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청기의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보청기 재활 서비스 비용을 산출합니다.(산출표에 의거)

  즉,보청기의 소리조절기능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1회,5회,10회,보청기수명 만료일까지로

  고객분이 선택하여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상담에 1시간이상 소요됨으로 사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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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철원 교수는 최근 한양대 HIT빌딩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8 서울청각센터 국제 보청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 인구는 7만여 명인데

이 중 40% 가량이 고가의 보청기를 사고도 실제 착용에 실패하고 있으며,

55%는 구매 후 사후 관리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