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의 남성고객분(1051)이 대구에서 보청기상담차 방문하였습니다.
어제 전화로 보청기문의를 하여 주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전문점을 찾아
상담하고 사후관리를 받는것이 좋다라고 하였으나 찾지 못하였다고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지역이 아닌 외지에서 보청기 상담을 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경우 부담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보청기는 한번 구입하고 끝나는 단발성 상품이 아니라
구입하는 순간부터 제품수명이 다할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받아야하는
사후 서비스료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동상 거리문제와 교통비용의 추가부담 등으로 인하여 미안한 부분도 있고
외지에서 방문한 만큼 보청기상담에 신뢰성을 드려야하고 다른 곳에서 상담한 것과는
무언가 달라야 외지에서 방문한 보람도 있을 것이고 사용시에도 불편이 없어야
향후 클레임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담하는 저로서는 많은 부담을 느낍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 양쪽구 모두 초등학교 이전시절부터 난청인 것 같다고 하였으며
96년경에 중이염으로 우측귀에 중이염수술을 하였으며 좌측귀는 우측귀의 중이염
수술경과가 좋지않아 수술은 하지 않았으나 현재 물은 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고교3학년때 50만원을 주고 귀걸이형보청기를 구입하여 우측귀에 사용하였으나
외이도와 증폭되는 보청기소리에 머리가 아파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였다고합니다.
10여년간을 전화상담(30분~2시간정도 전화통화)을 하는 직장에서 근무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우측귀 52dB,
좌측귀 60dB로 나타났으며 큰소리에 불편을 느끼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보청기 예상효율은 좌측귀 80%,우측귀 75%,양쪽귀 80%로 나타났습니다.
추천 보청기를 통한 음감테스트에서 증폭되는 소리에 만족하였으며
전체적인 상담과정을 체험한 후 다른 곳에서 받아보지 못한 검사도 있었고
대구에서 방문한 보람이 있다면서 보청기 관리를 받기를 희망하여 귓본을 채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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