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를 선택할때에는 보청기의 matrix선택도 중요합니다.

청력박사 2008. 8. 4. 12:49

1943년의 남성고객분(259)이 오전에 보청기 수리접수차 방문하였습니다.

1996년도에 구입한 귀걸이형보청기가 땀으로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방문한 것입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에도 보청기사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저에게 주는 분입니다.

2005년12월14일 기존에 사용중인 보청기의 수리문제로 구입 보청기점과 다툼을 가진후

한미보청기를 방문하여 저와 인연이 된 고객분으로 그당시 상담내용으로는

보청기 사후관리를 위한 관련검사중 골도검사에 대한 반응이 전주파수간에 전혀없었고

기도검사의 결과도 좌측귀는 500Hz,750Hz,1KHz에서만 105dB이상의 소리에서 반응하였고

우측귀는 250Hz,750Hz,1KHz,1.5KHz,2KHz,3KHz,4KHz,6KHz에서만

100dB~120dB의 큰소리에서 반응을 하였으며 보청기예상효율검사에서는 0%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이분이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는 4개의 트리머로 조절하는 내부기능이 있는

단순증폭방식의 matrix139/82의 귀걸이형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어느 보청기점이 잘한다더라...어느회사 보청기가 좋다더라...

수백만원대의 보청기를 사용하면 좋다더라하면서 상담한 보청기점의 이야기를하지만

고객님의 경우 보청기의 기능보다 이득에 대한 것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에 동의하면서

상담해 보았지만 실제로 소리를 들어보면 현재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 고객분과 상담한 보청기상담사는 matrix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약3년간의 보청기 수리 및 방문시 상담을 통하여 어느정도 신뢰가 형성되었으며

그동안 조금씩 모아둔 구입비용으로 오늘 같은 기종의 보청기로 구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