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돌발성 난청

청력박사 2006. 6. 7. 22:42

갑자기 귀가 멍멍해지면서 들리지 않거나,

난청 발생을 전후해 이명 현상, 현기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어지러움이 반복되는 증상이 있을 때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으나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층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층에서 환자의 절대수와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보아 생활과 문명의 발달에 따른

부작용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는 겨울과 봄에 많이 발생하며 요일별로는 주초 및 주말에 많아

역시 이 질환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음을 짐작케 해주고 있습니다.

돌발성난청은 한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상황이 겹쳐 생기지만

결국 내이의 순환장애에 따른 산소부족과 대사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므로

대사부활, 혈관확장, 혈류개선 등의 치료가 이뤄지면

약 60%전후의 회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맑고 좋은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이란  (0) 2006.06.07
소음성 난청  (0) 2006.06.07
메니에르질환  (0) 2006.06.07
노인성 난청  (0) 2006.06.07
유소아난청  (0) 2006.06.07